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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다냥’ 비행기 날개에 올라탄 고양이가 이륙하자 보인 놀라운 반응

    여러분은 혹시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낙하산 같은 장치와 끈에 온전히 몸을 맡긴 채 마치 맨몸으로 하늘을 나는 것만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인데요. 보통의 항공기로는 느껴보지 못하는 이 엄청난 스릴을 느끼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곤 하죠.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 고양이는 예약도, 발권도 없이 비행기 날개에서 낮잠을 자다가 원하지도 않았던 스릴 넘치는 비행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Youtube@romain jantot

    오늘의 사연이 들려온 것은 다소 독특한 장소인데요. 바로 이곳 비행장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첫 손님을 맞이하기 전, 비행기 조종사는 비행기의 몸체와 날개 등 곳곳을 체크하며 오늘의 비행을 준비했는데요. 곧 그의 첫 승객인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한 여성이 승차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스릴 넘치는 비행은 처음인지 어쩐지 조금 긴장한 듯 보였죠.

    Youtube@romain jantot

    어깨 쪽에 둘러맨 안전띠를 손에 꽉 쥐고 있던 여성은 그럼에도 이 비행이 신나고 떨리는지 만면에 미소를 띤 모습이었습니다. 조종사는 비행에 숙달된 듯 덤덤한 표정과 익숙한 솜씨로 비행기를 가동했는데요. 비행기 엔진소리가 점점 커지고 이륙지를 지나 이들은 빠른 속도로 이륙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주변의 풍경도 조그맣게 멀어져 가기 시작했죠.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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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은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주변 상황을 살폈고 조종사는 여전히 담담한 표정으로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이렇듯 평화로워 보이는 비행에 갑자기 한 불청객 하나가 끼어들게 됩니다. 그것은 오른쪽 날개 끝 편에서부터 꾸물꾸물 모습을 드러내었는데요. 흰 바탕에 검은 무늬를 지닌 이 생명체의 정체는 정말 놀랍게도 고양이였습니다.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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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자신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는데요. 당황한 모습으로 얼어붙은 채 우물쭈물 거리던 고양이는 자신의 조금 아래에 조종사와 승객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는 마치 도움을 청하듯 이들 주위로 엉금엉금 움직여 날개의 틈에 얼굴을 들이밀고 이들을 애타게 쳐다보았죠.

    Youtube@romain jantot

    어느새 울창한 숲의 나무들이 장난감처럼 조그마하게 보일 정도로 높은 상공에 도달했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고양이의 털이 이리저리 휘날릴 정도였는데요. 고양이는 이 상황이 두려운 것인지 아직도 경직된 채 고개만 이리저리 돌려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을 모색하는 듯 보였죠.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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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줄곧 전방을 주시하고 있던 조종사가 무심코 고개를 돌렸는데요. 그는 고개를 돌리자마자 이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기를 방문한 상상치도 못한 정체에 놀라고 말았는데요. 고양이가 비행기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이 말도 안 되는 듯한 상황에 그는 흠칫 놀라 두 눈이 커지고 말았습니다.

    Youtube@romain jantot

    그러나 조종사의 다음 대처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는데요. 그는 고양이를 발견하자마자 고개를 돌려 이리저리 고양이의 상태를 살핀 후 고양이가 더 이상 승객이 있는 쪽으로 내려 오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안전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그는 승객에게 고양이의 존재를 알린 후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접근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말라고 당부했죠.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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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이 승객은 조종사의 지시에 따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는데요. 조종사는 비행기를 회항한 후 천천히 고도를 내려 착륙을 시도했습니다. 고양이도 이들이 자신을 구해주리라는 것을 아는지 아까의 당황스럽던 모습보다는 어쩐지 조금은 더 안정된 표정으로 비행기 틈에 얌전히 몸을 내맡기고 있었죠.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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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가까이 지면이 보이기 시작했고 조종사는 이 상황을 관제탑에도 교신을 통해 알렸는데요. 어쩐지 어처구니없고 웃기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상황에 이제야 조종사는 미소를 띠는 모습이었습니다. 진땀 났던 비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자 조종사는 승객과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는데요. 고양이도 훨씬 편안한 자세를 잡고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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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비행기가 착륙 한 후 조종사는 서둘러 어깨의 안전띠를 풀고 반대편 날개의 고양이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착륙을 마친 이후에도 승객은 조종사의 지시를 지키며 고양이에게 교감을 시도하려는 듯 손을 뻗었다가도 그저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만 했죠. 조종사는 고양이가 위치한 날개 바로 옆까지 도달해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내려주기 위해 팔을 뻗었는데요.

    Youtube@romain jan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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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고양이는 마치 얼음 상태에서 땡하고 풀려나듯 별안간 틈에 머리와 몸을 비집고 자신의 힘으로 빠져나왔고 비행기 안으로 안전하게 착지까지 했습니다. 이렇듯 말도 안 되는 비행을 경험한 이 고양이는 다행히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한 모습이었는데요. 오히려 이후 이 비행 클럽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며 예쁨받고 있다고 하네요.

    Youtube@romain jantot

    어떤 이유에서인지 오늘의 주인공 고양이는 비행기 날개 위에 숨어들어 태평하게 낮잠을 자다 봉변을 당하고 말았는데요. 그런 고양이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대처한 조종사와 원래 비행시간인 20분의 절반도 가지 못했지만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회항을 허락하고 조종사의 당부대로 비행 중 고양이에게 접촉하지 않았던 승객 덕에 고양이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Youtube@romain jantot

    이에 네티즌들은 “이 고양이는 어디 가서 친구한테 모험담 풀어도 아무도 안 믿어 주겠네.”, “비행 내내 고양이가 어떻게 될까 봐 걱정스러웠는데 결말이 너무 훈훈하네. 다행이다.”, “조종사분 고양이 보고 놀란 표정이 찐이다. 너무 웃겨.”, “고양이: 다른 고양이들은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나는 고양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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