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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들여 판 구덩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광경 본 댕댕이가 보인 의외의 반응

    애견인이라면 한 번쯤 강아지가 흙을 파내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야생에 살던 무렵 구덩이를 파 은신처로 활용하던 강아지들의 습성 때문인데요.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놀이’의 연장선으로 이 행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들은 부드러운 해변의 모래를 보면 꼭 구덩이를 파고 싶어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또한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구덩이를 파다 놀라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Youtube@Rumble Vira

    Youtube@Rumble Vira

    오늘의 사연이 들려온 곳은 어느 한적하고 낭만적인 바닷가였습니다.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 흰색 코트에 자그마한 몸집, 축 처진 귀가 매력적인 강아지 ‘앵거스’가 있었는데요. 앵거스는 무더운 여름 바캉스를 맞아 반려인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온 것이었죠. 그는 해변에 앉아 가려운 몸을 긁고 반려인을 빤히 바라보기도 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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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거스는 자신의 위로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이 더운 것인지 간혹 ‘헥헥’ 숨을 몰아쉬기도 했습니다. 그는 더위를 식히려는 것인지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겼는데요. 그러다 별안간 앵거스는 몸을 일으켜 어딘가로 향했죠.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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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은 바로 사람 손 하나 겨우 들어갈 법한 깊이로 파헤쳐 놓은 구덩이였습니다. 알고 보니 앵거스는 해변의 모래를 파헤쳐 구덩이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잠시 지친 몸을 쉬던 것이었는데요. 앵거스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는 듯 다시금 자세를 잡고 구덩이 공사에 착수했죠. 두 앞발을 구덩이에 넣은 채 열정적으로 흙을 파내는 앵거스의 모습은 매우 진지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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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잔뜩 신이나 흙을 파내던 앵거스에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무서운 기세로 앵거스를 향해 밀려오고 있는 파도였죠. 앵거스는 오직 구덩이를 파는데 심취해 파도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열중하고 있었는데요. 차가운 바닷물이 그의 옆구리를 스치고 나서야 앵거스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나 놀랐던지 용수철처럼 저 멀리 튕겨 나가 주저앉아 버리기까지 했죠.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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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앵거스의 구덩이를 향한 집념도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니었는데요. 앵거스는 파도에 놀란 것도 잠시 곧바로 다시 다가가 구덩이를 사수했습니다. 그런 앵거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파도는 야속하게도 계속해서 밀려왔는데요. 앵거스는 불안한 눈빛으로 파도를 노려보며 파도가 마치 살아있는 생물이라도 되는 양 경계했죠.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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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거스는 구덩이를 자신의 아이라도 되는 양 보호하면서도 아까와는 현저히 다른 소심한 발짓으로 구덩이를 넓히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파도는 계속해서 몰아쳤지만 운 좋게도 아슬아슬하게 앵거스의 구덩이를 피해가고 있었습니다. 앵거스는 회심의 한 방을 노리고 파도를 향해 컹컹 짖기 시작했는데요. 때맞춰 파도가 밀려 나가자 앵거스는 조금 안심이 되는지 한결 편해진 표정으로 다시 신나게 구덩이를 파는데 몰두했죠.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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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앵거스가 간과한 사실 한 가지는 파도는 밀려갔다가도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봐주지 않겠다는 듯 파도는 앵거스의 구덩이가 있는 곳까지 돌진해 왔는데요. 앵거스는 이러한 파도의 기백에 놀라 또다시 뒷걸음질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허겁지겁 다시 구덩이로 와 그 안을 살폈을 때 앵거스는 너무 놀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는데요.

    Youtube@Rumble V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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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는 파도가 마법처럼 앵거스가 열심히 파 놓은 구덩이를 물로 메워버리고 말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구덩이가 순식간에 없어진 모습을 보고 앵거스는 허망한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그는 이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구덩이에 더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밀려와 인정사정없이 구덩이를 메워 버리는 파도에 결국 앵거스는 구덩이를 놓아둔 채 반려인이 있는 곳으로 뛰어오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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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덩이를 파내는 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자신을 향해 오는 파도를 보지 못하고 놀라 주저앉아 버린 앵거스의 허술한 매력은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는데요. 게다가 언제 놀랐냐는 듯 당당히 파도에 맞서면서까지 구덩이를 사수하려는 그의 엉뚱한 매력은 약 1,643만 애견인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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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은 이에 “강아지가 혼신의 힘을 다해 파도에 대고 짖는 거 용맹한데 웃기다”, “파도가 잘못했네. 저렇게 열심 판 건데…. 강아지 속상하겠다.”, “강아지 신나 하다가 놀랐다가 마지막에 시무룩해지네…. 감정 변화 귀엽고 웃기다.”, “강아지: 넌 나의 모든 것을 가져 가버렸어, 파도: 미안한데 난 너가 누군지도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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