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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소리개’ 잠자던 강아지 몰래 과자봉지 뜯었더니 벌어진 일

    Youtube@뭉치의 개팔상팔

    남들에겐 당연한 ‘일상’이지만 댕댕이 집사들에게만 ‘챌린지’ 같은 순간이 있다. 바로 ‘과자’ 먹을 때다. 과자 봉지가 바스락거리기만 해도 달려오는 댕댕이들 때문에 집사들은 ‘무소음’으로 과자를 먹는 기적을 선보인다. 최근 한 ‘골댕이’ 집사의 과자 먹기 챌린지가 화제다. 잠자던 골댕이 몰래 과자 봉지를 뜯는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함께 알아보자.

    Youtube@뭉치의 개팔상팔

    지난 20일 반려견 유튜브 채널 ‘뭉치의 개팔상팔’은 반려견인 골든 레트리버 ‘뭉치’ 몰래 과자 먹기에 도전했다. 해당 유튜버는 뭉치가 방에서 자고 있는 틈을 타 거실로 나갔다.

    곧바로 주방으로 간 그는 찬장에 놓여 있는 과자 봉지를 살포시 집었다. 그때 살짝 ‘바스락’ 하는 소리가 났다. 과자 봉지 소리임을 직감한 뭉치는 바로 잠에서 깨 주방으로 달려나갔다. 급히 달려 나와 비몽사몽하는 뭉치를 본 집사는 허탈하게 웃으며 과자 봉지를 내려놓고 다시 방으로 갔다.

    Youtube@뭉치의 개팔상팔

    하지만 유튜버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방에 들어와 뭉치를 재우며 스피커로 은은한 ‘백색 소음’을 틀어놓았다. 뭉치가 잠에 취하자 그는 다시 ‘살금살금’ 주방으로 갔다. 그는 과자 봉지를 집어 들고 소리가 나지 않게 세로 방향으로 뜯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어느새 달려 나온 뭉치가 귀까지 뒤집힌 채 잔뜩 기대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 그는 “(봉지를) 개봉조차 하지 못했는데 뭉치가 달려 나왔다”라며 “귀에 도청 장치를 달았나, 왜 이렇게 귀가 밝고 그러냐”라며 뭉치에게 소심하게 따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뭉치의 개팔상팔

    결국 유튜버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과자 먹기에 도전했다. 아직 뭉치가 깨어나지 않은 아침에 그는 주방으로 가 과자 봉지를 뜯었다. 처음으로 봉지를 열기까지 성공한 그는 과자 하나를 집어 들어 입에 가까이 가져갔다.

    그 순간 뭉치가 귀신같이 달려 나와 옆에 쪼그렸다. 집사의 입으로 들어가려는 과자 조각만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뭉치의 모습에 그는 결국 강아지 간식을 꺼내들었다. 이후 그들은 각자 맛있게 간식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 귀 뒤집힌 건 진짜 급하게 나왔다는 증거”, “잠을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집사를 방심하게 해서 과자 하나 얻어먹으려는 뭉치의 큰 그림”, “과자 봉지 뜯을 때 괜히 조심한답시고 ‘뽀시락’만 한 62년 하게 되는 것 국룰”, “우리 집 강아지는 삶은 계란 까는 소리에 그렇게 반응을 잘 해서 이제는 가족들이 화장실에서 (계란을)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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