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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없을 정도” 반려인이 쓰러지자 강아지가 한 행동

    Youtube@CBS Evening News

    강아지는 충성심이 높은 동물로 손꼽히고는 하는데요. 옛 우화 중에서 강아지가 자신의 몸에 물을 묻혀 의식을 잃은 반려인 주변에 붙은 불을 껐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전해 내려올 정도입니다. 이러한 충성심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보호소의 강아지의 경우에도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자신의 반려인에게 구세주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러 가볼까요?

    Youtube@CBS Eve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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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하고 있는 Ramapo-Bergen 동물 보호 구역은 갈 곳 잃은 동물들에게 최후의 쉼터와 다름없다고 합니다. 이곳까지 와서 입양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높은 확률로 안락사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곳의 목적은 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최대한 지켜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새디’ 또한 이곳 출신인데요.

    facebook@RAMAPO-BERGEN ANIMAL REF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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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디는 거의 100파운드 가까이 나가는 거구를 지녔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강해 사교성이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앞의 다른 보호소 3곳에서 모두 거절당하고 이곳 보호소로 오게 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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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새디의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 현재의 반려인인 마이어스 씨는 새디의 입양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의 눈에는 새디가 충분히 사랑스러웠으며 자신이 새디가 가진 문제점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기에 새디를 입양할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자신이 새디를 구원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훗날 이 강아지가 자신의 구세주가 될 줄은 몰랐던 것이죠.

    Youtube@CBS Eve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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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마이어스 씨는 침실에서 눈을 떠 일어서려는 순간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됩니다. 뇌졸중 증상으로 어지러움을 느껴 바닥에 발을 딛기도 전에 넘어진 것인데요. 다행히 새디가 옆에서 그를 붙잡았기에 정신을 바로 잃지는 않았지만, 그의 핸드폰은 너무 먼 곳에 있어 혼자 힘으로 구급대원을 부를 수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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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새디는 놀라운 행동을 보였는데요. 마이어스 씨의 옷깃을 단단히 붙잡은 그는 방에서 그를 끌어냈습니다. 이어 거실을 가로질러 전화기 쪽으로 계속해서 마이어스 씨를 끌어당겼죠. 더 놀라운 것은 새디는 어떠한 훈련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신속한 판단을 내려 행동했던 것입니다. 마이어스 씨는 이날 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새디는 그전까지 마이어스 씨를 계속해서 쫓아다니며 상태를 살폈습니다.

    Youtube@CBS Eve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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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의 길었던 치료와 재활 기간이 끝나는 날, 마이어스 씨의 가족인 새디는 그의 병문안을 하러 갔는데요. 마이어스 씨를 보자마자 휠체어에 앉은 그에게 달려들어 격하게 인사하고 뽀뽀까지 하느라 안경과 마스크까지 벗겨버리는 새디의 모습에 마이어스 씨는 그의 사랑스러운 구세주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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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새디의 견종인 ‘저먼 셰퍼드’는 독일의 국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일 퇴역군 스테파니츠에 의해 19세기 말 개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목양견으로 활약했으나 이후 점점 다양한 능력이 발현되며 경찰견, 맹도견, 경비견, 서비스 견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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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전쟁의 역사와 함께하기도 했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일군의 군용견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연합군의 군용견으로 활약했죠. 저먼 셰퍼드는 성격이 영리하고 책임감이 강한 데다가 대처 상황에 용감하고 경계심이 많아 현대에도 본인이 맡은 각양각색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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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데다가 강한 기질을 지녔기에 반려인에 의해 꼭 통제되어야 하는 아이들이기도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화 훈련을 유년 시절 필수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이것이 결여된다면 자칫 가족과 영역을 과잉보호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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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디가 머물렀던 보호소의 한 직원은 구조된 강아지들이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새디와 같이 놀라울 정도로 충성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보호소의 아이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한 번 쯤은 잃어 본 경험을 했기에 이들의 반려인이 되어주는 것은 그들의 세계 그 자체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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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디와 마이어스 씨의 감동적인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새디가 그동안 입양이 안 되었던 것은 마이어스 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나보다.”, “강아지들이 충성심 깊고 배려적인 것을 보면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은 감정이 없다는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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