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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반려견 찾아다니다 아기방 문 열어보니 펼쳐진 놀라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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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움과 귀여움이 합쳐지면 더 큰 귀여움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아기와 강아지의 조합이 그렇죠. 이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데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심지어는 유기를 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털에 있는 세균이 아기에게 전염될까 두려워서’라는 이유가 가장 클 텐데요. 그러나 사실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한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잘 지킨다면 이는 근거 없는 낭설에 가깝다고 합니다. 최근 반려견과 아이를 함께 키우는 중국의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이 화제인데요. 함께 보러 가실까요?

    화제의 사진 속 주인공은 중국의 한 반려인의 아기와 반려견이 낳은 강아지들입니다. 반려인은 출산 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주위에서는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니 강아지를 다른 곳에 보내라고 했지만 반려인은 반려견과 끝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반려인과 반려견의 인연이 워낙 깊었던 것일까요? 반려인이 출산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반려견도 여러 마리 아기 강아지들을 출산했습니다. 반려인은 이렇게 아기와 아기 강아지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어느 날은 아기 강아지들이 단체로 보이지 않습니다.

    한순간에 증발한 듯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아기 강아지들. 놀란 반려인은 조급하게 집안 곳곳을 찾아보기 시작하는데요. 강아지들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강아지들이 있을 확률이 가장 낮을 것이라 생각해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던 아기방 문을 연 반려인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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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아기의 방으로 몰려 들었는지 아기를 둘러싼 채 몸을 밀착하고 누워 함께 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들인데요. 반려인은 이 훈훈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훗날 아기에게 보여주려고 온라인에 업로드를 하였고 그것이 화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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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본 수의사 ‘샤오밍’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아기가 정말 ‘행운아’라고 말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강아지들이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최근 많은 맞벌이 부모들이 바쁜 와중에 아기를 돌보기 쉽지 않아 아이가 외로움을 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부모님에게 맡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사고방식의 차이와 아이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점 등 때문에 부모들은 이를 꺼리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아지와 함께 아기가 자란다면 부모님의 역할을 대신하며 사랑과 우정을 가르쳐 줄 수 있겠죠?

    이렇듯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울 때 좋은 점도 많지만 확실히 지켜야 하는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반려견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알려줘야 하는데요. 아기가 갑작스럽게 쓰다듬거나 잡아당기면 반사적으로 강아지가 아이를 밀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반려견이 어떤 부위를 민감해 하는지 알려주고 올바로 쓰다듬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겠죠.

    더불어 강아지에게는 서열을 확실히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은데요. 서열을 중시하는 동물인 강아지인 만큼 자신이 아기보다 서열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기를 눕힐 때는 강아지와 같은 위치나 낮은 위치에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와 강아지에게 동일한 사랑을 주는 것인데요. 만일 반려인이 아기에게만 애정을 쏟는다면 반려견이 질투심을 느껴 문제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와 강아지를 늘 함께 놀아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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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들이 오해를 하곤 하는 ‘강아지가 아기에게 100% 질병을 옮긴다’는 것은 정말 근거 없는 루머인데요. 오히려 핀란드 쿼피오대학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가 면역력이 더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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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인 아기와 아기 강아지는 이를 보란 듯이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함께 하고 있는 반려인과 반려견, 그리고 그의 아이들이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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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수의사 샤오밍은 사진 속 아기처럼 생후 몇 개월이 안 된 아기의 경우 면역력이 현저히 낮아 혹시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아기와 강아지가 밀착하여 자게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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