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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러개’ 집사가 핥으려 하자 댕댕이가 보인 뜻밖의 반응, 왜?

    Youtube@시바견 곰이탱이여우

    집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흔히 아는 강아지에 대한 상식이 있다. 강아지의 ‘핥는’ 행동은 ‘친근감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인터넷상의 유명한 집사들도 이러한 사례를 종종 보여주곤 한다. 집사를 향한 애정을 담아 열심히 집사의 얼굴이나 입술을 핥아주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면 일반인들도 금세 ‘애견인’이 되어버린다. 최근 열심히 핥아주는 반려견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화제다.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는 강아지의 모습을 함께 알아보자.

    Youtube@시바견 곰이탱이여우

    지난 10월 반려견 유튜버 ‘시바견 곰이탱이여우’는 반려견을 ‘핥아’줬더니 나타난 뜻밖의 반응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집사 부부가 키우는 시바견 3마리 ‘곰이’, ‘탱이’, ‘여우’는 집사를 핥으며 ‘과한 애정 표현’을 선사하는 것이 습관인 강아지들이었다. 곰이, 탱이, 여우는 집사 부부의 얼굴과 몸을 핥을 뿐만 아니라 발가락을 물고 때론 발톱을 뜯어먹기까지 했다.

    여느 때와 같이 똑같이 반려견들의 ‘핥음’을 당하고 있던 집사 부부는 반대로 반려견들에게 핥기 공격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남 집사가 자신을 핥아주고 있는 시바견 ‘탱이’를 똑같이 핥아주었다. 탱이는 예상치 못한 집사의 반격에 잠시 ‘동공 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시바견 곰이탱이여우

    탱이는 이 상황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듯 핥기를 멈췄다. 탱이는 영상을 촬영하는 여 집사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탱이는 계속해서 자신을 핥아주려는 남 집사를 말리는 듯 두 앞발을 휘저었다. 남 집사가 아랑곳하지 않고 핥아주자 탱이는 소름이 끼치는 듯 몸서리를 치고 그만하라는 듯 짖기도 했다. 남 집사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탱이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다른 시바견 ‘여우’ 또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여우는 남 집사의 혓바닥을 마주하자마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곧이어 여우는 당황한 듯 자리를 떠나 방문 앞에서 열어달라는 듯 울부짖기까지 했다. 나머지 한 마리인 ‘곰이’ 역시 남 집사가 자신을 핥자 잠시 당황한 듯 멈춰 서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곰이는 남 집사의 혓바닥을 ‘장난감’으로 판단한 듯 긴장을 풀고 ‘깨물기’를 시도했다.

    Youtube@시바견 곰이탱이여우

    남 집사는 “(곰이는) 마치 내 혓바닥을 두더지 잡는 것처럼 깨물어가며 놀려고 하더라”라며 생존을 위해 핥기 공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곰이 멘탈 다시 봤다”, “두더지 잡기 게임 취급하다니… 곰이는 장난에 진심이네”, “집사 혓바닥 보자마자 강아지들이 일제히 고장 난 듯 가만히 멈춰있는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 동물행동 훈련사에 따르면 강아지가 핥는 행동의 의미는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선다. 그는 “강아지들은 조금 의지하고 싶거나 ‘믿음’과 ‘복종’의 표현을 하고 싶은 상대를 핥아댄다”라며 “따라서 반대로 보호자가 핥아주면 갑작스러운 ‘순종’의 뜻으로 이해해 강아지들이 당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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