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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허스키 털갈이 했더니…코트 한 벌이 나왔습니다”

    Youtube@THE HIMALAYAN HUSKY

    연중 내내 눈이 쌓여 있고 혹독한 추위로 둘러싸인 시베리아 출신의 허스키는 이 때문인지 북실북실한 털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늘의 사연 속 허스키는 털갈이 시즌을 맞아 이렇듯 풍성한 털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결국 털 폭격을 참다못한 반려인은 허스키 ‘고스트’의 털을 빗어낼 거사를 치를 날을 잡게 되었죠. 반려인이 들고 온 빗을 본 고스트는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러 가시죠.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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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가정에는 시베리아 허스키 종 ‘고스트’와 갈색 털을 가진 레브라도 ‘맥스’가 그의 반려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고스트의 털갈이 시즌이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는데요. 끊임없이 털을 뿜어내고 다니는 고스트로 인해 반려인의 검은 옷마저도 흰털로 물들여질 정도였죠.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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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반려인은 미루고 미루던 ‘고스트의 털 빗기’라는 대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는 지난 털갈이 시즌이 끝난 후 창고에 박아둔 비장의 장비를 꺼내 들었는데요. 바로 전문적인 비주얼의 ‘빗’이었죠. 고스트는 빗을 보자마자 반려인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귀신같이 눈치채고는 은근슬쩍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는데요.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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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허술한 술래잡기에서 결국 발각되고 만 고스트는 털 빗기의 장이 될 거실에 이끌려 오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겸허한 표정으로 거실에 엎드린 고스트가 안쓰러웠던 것인지 반려인은 그런 고스트를 한번 쓰다듬어준 후 본격적으로 털 빗기에 돌입했죠.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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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인에게 잡혀 온 후 빗질을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한 듯 달관한 표정으로 협조하는 고스트 덕분에 반려인은 스무스하게 털 빗기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중간중간 뭉친 털은 손으로 골라가며 섬세하게 빗질을 해주는 그의 손길에서 고스트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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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가만히 있는 듯하던 고스트는 빗질이 생각보다 오래 이어지자 반려인이 빗고 있던 자신의 등을 숨기려는 듯 몸을 꾸물꾸물 움직였는데요. 그러나 반려인은 오히려 이를 기회 삼아 고스트의 배를 빗기는 기지를 발휘했죠. 결국 고스트는 반려인이 이끄는 대로 얌전히 몸을 대줄 수밖에 없었는데요.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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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질의 막바지에 이르자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힌 듯 고스트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반려인이 방심한 사이 탈주를 시도했습니다. 결국 이런 고스트의 성화에 반려인은 빗질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들의 뒤로 쌓인 고스트의 눈더미 같은 털 뭉치들이 이 털 빗기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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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의 백미는 그러나 고스트도, 반려인도 아닌 또 다른 반려견 ‘맥스’였습니다. 맥스는 털 빗기로 인해 우울해진 고스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특유의 해맑은 모습으로 공을 물고 반려인과 고스트에게 찾아왔죠. 그는 거사를 치르고 있는 이들 틈에 끼어 순진무구하게 공놀이를 요청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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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인은 그런 맥스에게 공을 주워 준 후 달래 다른 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맥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죠. 그는 빗질 시간 내내 반려인과 고스트 주위를 맴돌며 자신도 끼워 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이어갔는데요. 세상을 잃은 듯 침울하기만 한 고스트와 달리 마냥 밝게 웃고 있는 맥스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THE HIMALAYAN 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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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열렬한 방해에도 반려인의 빗질이 멈출 줄을 모르자 결국 심심했던 맥스는 아예 반려인과 고스트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버렸는데요. 고스트는 그런 맥스가 얄미울 법도 하건만 오히려 맥스가 있어 안심되는 것인지 맥스의 얼굴 주위를 핥아주며 다정하게 애정 표현을 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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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질이 너무 싫어 숨을 정도였지만 결국 반려인에게 얌전히 몸을 맡겨준 고스트와 그런 고스트의 몸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빗겨준 반려인 덕분에 이들은 ‘털 빗기기’ 거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는데요. 빗질이 끝난 후 바닥에는 고스트의 털로 이루어진 코트 한 벌이 완성되며 이러한 이들의 노력을 증명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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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네티즌들은 “허스키 털이 진짜 북실북실하다. 빗어도 끊임없이 나오네.”, “털을 잃어 슬픈 허스키에게 탈모 방지 샴푸를 추천해 주고 싶다.”, “맥스가 저렇게 옆에서 놀리는데도 오히려 다정하게 대해주는 고스트 너무 착하다.”, “빗질하고 나온 털 합치면 허스키 한 마리 되겠는데”, “털까지 빗었으니 후속편은 목욕 영상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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