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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버스 타고 다닌다던 똑똑한 댕댕이 방송 2년 후 놀라운 근황

    영화 ‘주토피아’를 아시나요? 주인공 닉과 주디부터 시작해 영화 속 동물들은 사람처럼 걷고, 말하고, 행동하죠. 심지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영화 ‘주토피아’ 속 주민들처럼 혼자 버스를 타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무의도 전체를 버스를 타고 누비는 초롱이의 이야기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화제가 되었던 인물과 동물의 근황을 취재하는 유튜브 <근황 올림픽>에서는 최근 초롱이의 근황을 인터뷰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Youtube@근황올림픽

    지난 2018년,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니는 강아지로 화제가 되었던 강아지 초롱이를 기억하시나요? ‘무의도’라는 섬에 살고 있는 초롱이는 마치 사람처럼 정류장에서 질서를 지키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곤 했는데요.

    그 이유는 동사무소가 있는 옆 동네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함으로 알려져 당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섬 전체를 돌아다니다 밤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했던 초롱이가 지금까지도 그런 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초롱이의 근황을 취재하러 나선 제작진들이 처음 방문한 곳은 바로 초롱이의 반려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가게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초롱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려인은 초롱이가 밖에서 돌아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하며 무의도 전체를 돌아다니는 초롱이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신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초롱이의 자유로운 바깥 생활을 존중해 주고 있는듯한 반려인.

    초롱이와 반려인의 첫 만남은 나름 평범했답니다. 반려인의 동네에서 태어난 초롱이에게 한눈에 반해 한 달이 되었을 즘 데려와 키우게 되었다는 반려인은 초롱이가 똑똑하지만 그만큼 여기저기 돌아다녀 걱정이 된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초롱이를 찾아 헤매던 제작진들은 묘안을 생각해내는데요. 초롱이가 방송에서 탔던 버스를 직접 타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탑승한 버스에서 초롱이를 늘 태워다 주었던 기사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초롱이네 가게에서 자주 밥을 먹었던 기사님과 초롱이는 원래 안면식이 있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정류장에 앉아 기사님만 보면 꼬리를 흔들고 아는 척을 하는 초롱이를 지나칠 수 없어 항상 문을 열어줬다는 기사님.

    초롱이는 그렇게 사람처럼 버스에 혼자 올라타는가 하면 내릴 때쯤 되면 정확히 알고 내리는 곳에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하루 종일 버스를 탄 적도 있을 만큼 초롱이는 멀미조차 없었다고 하는데요.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그런데 기사님에 의하면 놀랍게도 초롱이는 근 한 달간 버스를 탑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차에 타라고 문을 열어줘도 타지 않았다는 초롱이. 초롱이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제작진들은 실망한 눈치입니다.

    그때, 정류장 쪽에서 익숙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하늘이 내린 우연인 것인지 바로 초롱이였습니다. 기사님이 문을 열어주자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올라타 기사님의 옆자리를 꿰차고 앉는 초롱이입니다.

    초롱이의 동네에서 함께 내린 제작진들은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보려 하는데요. 여러 가지 질문에도 통 관심을 보이지 않고 외면하는 초롱이입니다. 그럼에도 제작진의 손길에는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초롱이의 모습에서 낯선 이에 대한 경계심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Youtube@근황올림픽

    초롱이가 이렇게 섬 전체를 제 집처럼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데에는 초롱이를 믿어준 반려인과 초롱이에게 잘 대해준 주변 주민들 덕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섬을 누비며 뛰어다닌 만큼 다시 만난 초롱이는 털도 반지르르하고 정말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제작진의 승용차를 자연스럽게 타고 있다가도 반려인을 만나자 바로 뛰쳐나가 반겼던 초롱이. 앞으로도 반려인과 초롱이의 신뢰가 계속되었으면 하네요.

    네티즌 또한 “초롱이가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것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참 잘해줘서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 만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안전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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