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20만 명’ 팬 보유한 댕댕이가 ‘2달’ 동안 소식 끊긴 충격적 이유

    Youtube@달려라 달리

    사람이 아닌 ‘댕댕이’들이 SNS를 장악하고 있다. 바로 ‘스타견’들의 얘기다. 특히 스타견의 원조 격인 ‘달리’는 다른 댕댕이답지 않게 ‘방긋’ 웃는 인상으로 2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최근 2달간 달리의 소식이 끊겨 수많은 애견인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집사의 영상을 통해 밝혀진 달리의 사연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Youtube@달려라 달리

    지난 8월 반려견 유튜브 채널 ‘달려라 달리’는 2달 동안 달리의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달리는 심장병 때문에 지난 1년간 추적 관찰을 받아왔다. 심장은 점점 정상 크기로 돌아오며 좋은 경과를 보였다.

    하지만 6월에 진행된 건강 검진에서 수의사는 ‘달리의 심장이 커졌다’라는 소견을 전했다. 심장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달리는 기존에 먹던 ‘강심제’에 추가로 ‘이뇨제’까지 처방받게 되었다.

    Youtube@달려라 달리

    집사에 따르면 이뇨제의 영향은 매우 컸다. 이뇨제 때문에 달리의 하루 소변량 및 급수량이 급격히 많아졌다. 달리는 물을 한 번 마실 때마다 한 사발씩 들이켰다. 하지만 달리의 코는 바짝 마르기 시작했다. 달리의 집사는 ‘나이 들고 아픈 강아지처럼 말라가는 달리의 코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라며 당시 심정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관리를 멈춘 동안 집사는 강아지용 ‘노즈 밤’을 구입해 달리의 코에 매일 같이 발라주었다고 밝혔다. 집사에 따르면 그는 집 안 온도를 25도, 습도를 50%로 유지하기 위해 습도계까지 구입했다. 그는 청진기를 구입해 달리의 심장 소리를 체크하고 직접 심장 수의학 책을 구입해 공부하는 등 달리의 치료에 정성을 쏟았다.

    Youtube@달려라 달리

    집사는 ‘이번 검진 결과를 듣고 나보다 어린 동생이 더 빠르게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동안 많이 괴로웠다’라며 ‘하지만 뒤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도록 오히려 하루하루를 더욱 즐겁게 보내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집사의 헌신적인 관리를 받은 달리는 활력과 컨디션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리가 세상에 주는 기쁨만큼 아주 오래오래 살자’, ‘나에게 온 작은 아이를 위해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애쓰는 모습 보며 감동받았다’, ‘저도 곧 유기견 한 마리를 입양하는데 집사님처럼 키우려고 노력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달리의 앞날을 응원했다.

    Related articles

    최신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