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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에 얼어붙은 고양이 구해주려 하자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반응

    겨울이 되면 애묘인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다. 바로 ‘길고양이’ 때문이다. 길고양이들은 겨울 한파에 얼어붙는 몸을 이끌고 거리를 방황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챙겨주는 밥과 물도 금방 얼어버려 길고양이들은 굶주리기 십상이다. 최근 겨울 폭설에 휩싸인 풀숲에서 발견된 아기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다. 누리꾼들로 하여금 ‘얼마나 춥고 외로웠으면’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든 아기 고양이의 모습을 알아보자.

    지난 1월 동물 구조 유튜브 채널 ‘Rescue Animals’는 한 아기 고양이를 구조한 사연을 공개했다. 제보자에 의하면 폭설이 내린 후 얼어붙은 풀숲에서 ‘삐약’거리는 울음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해당 위치로 출동한 구조대는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샅샅이 살폈다. 울음소리를 낸 동물은 다름 아닌 ‘아기 고양이’였다. 아기 고양이는 사람을 보자 경계하는 기색도 없이 폴짝 튀어나왔다.

    아기 고양이는 구조 대원 근처에서 서성이기 시작했다. 해당 구조 대원은 “작은 아기 고양이는 마치 나를 보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구조 대원은 장갑을 낀 손으로 아기 고양이를 들어 올렸다. 구조 대원의 두 손에 폭 안긴 아기 고양이는 장갑 사이에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했는지 잠시 졸았다. 이후 구조 대원은 자신의 품 속에 아기 고양이를 넣어주었다. 아기 고양이는 순순히 그의 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구조 대원은 아기 고양이를 동물 보호소에 데려다주었다. 보호소 직원들은 아기 고양이에게 ‘치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직원들은 치즈에게 충분한 밥을 먹이고 따뜻하게 목욕을 시키며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다. 현재 치즈는 한 가정에 무사히 입양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 고양이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의 행동이 너무 ‘뽀짝’하다”, “얼마나 춥고 배고팠으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저리 다가갈까”, “구조해 줘서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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