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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와 사랑에 빠진 강아지·고양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본 적이 있나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멍’, ‘물멍’과 같이 어항 속 물고기들의 모습도 어쩐지 바라보고 있으면 ‘멍’해지는 듯하며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는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오늘은 물고기들의 헤엄치는 모습에 집중하다 못해 사랑에 빠지기까지 한 것처럼 보이는 동물들의 사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가장 먼저 만나볼 물고기 사랑 대표 주자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코트가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반려인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늦여름 개울가로 휴가를 떠나온 듯했는데요. 그런데 이 강아지는 개울가에 발까지 담근 채 무언가에 너무나 집중한 모습입니다. 심오하기까지 한 표정으로 홀린 듯 강아지가 바라보고 있는 것의 정체는 바로 형형색의 지느러미를 지닌 아름다운 잉어들이었습니다.

    강아지는 잉어들의 고운 자태에 빠진 것인지 이들을 만지거나 잡으려 하지도 않고 가만히 지켜보았고 잉어들도 그런 강아지의 젠틀함이 싫지 않은 듯 강아지 주변을 거리낌 없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조금 용기를 내어 잉어들에게 슬쩍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보았고, 이에 잉어들은 강아지의 입 주변에 마치 뽀뽀를 하듯 반겨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Youtube@Life With Tonka, Monroe & Family Vlogs

    Youtube@Life With Tonka, Monroe & Family Vlogs

    그런가 하면 여기, 또 다른 못 말리는 물고기 러버가 있는데요. 바로 온몸이 흰털로 뒤덮인 덩치 큰 반려견입니다. 이 집에는 벽면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어항이 있었는데요. 매일 아침 강아지는 망설임 없이 어항으로 다가가 앞발을 턱 하니 올리고 물고기들에게 인사를 하곤 하죠. 이 강아지는 물고기들이 너무 좋은 것인지 어항 표면에 얼굴을 들이밀고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분주히 따라가기까지 합니다.

    Youtube@Life With Tonka, Monroe & Family Vlogs

    Youtube@Life With Tonka, Monroe & Family Vlogs

    급기야 강아지는 어항 속으로 자신도 들어가고 싶은 것인지 어항 밑에 코를 박고 개구멍이 없나 확인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마음처럼 되지 않자 어항 한쪽을 깨물면서까지 물고기들과 가까워지려 하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이 강아지는 물고기들과 교감을 하고 싶은 것인지 혀를 내밀어 어항 표면을 핥아주며 어항 청소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Instagram@still_dawn

    Instagram@still_dawn

    ‘물고기 사랑’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 또 있는데요. 새로 생긴 어항 구경으로 밤까지 지새웠다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덕배’ 입니다. 지난 17년도 반려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이도 밤새면 퀭해지더라. 어항 생긴 날 구경한다고 잠도 안 자던 낭만 고양이 덕배’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는데요. 사진 속 덕배는 마치 애니매이션에 푹 빠진 어린이처럼 티비 속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한 표정으로 어항을 바라보고 있었죠.

    Instagram@still_dawn

    Instagram@still_dawn

    자세 한 번 고쳐 잡지 않고 어항에 푹 빠져 있는 덕배를 보고 반려인은 두 손 두 발 다 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급기야 반려인은 조금이라도 덕배가 어항과 거리를 두고 볼 수 있도록 박스를 이용해 만든 전용 객석까지 구비해주며 덕배의 물고기 사랑을 응원했습니다.

    Youtube@수리노을SuriNoel

    Youtube@수리노을SuriNoel

    그런가 하면 새 물고기 식구를 각기 다른 반응으로 반긴 고양이 가족도 있었는데요. 고양이 5마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버 ‘수리노을’은 최근 식탁에 어항을 설치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집사의 ‘밥 먹자’는 말에 여느 때와 같이 자신들의 밥을 주는 것으로 착각한 고양이들이 일제히 식탁 위로 몰려들었고 이들은 그렇게 낯선 물고기들과 첫 대면을 했는데요.

    Youtube@수리노을SuriNoel

    Youtube@수리노을SuriNoel

    Youtube@수리노을SuriNoel

    이 중에서도 ‘리온’이와 ‘수리’의 반응이 독보적이었습니다. 리온이는 미어캣 자세로 몸을 쑥 올려 위에서 고양이들을 관찰하는가 싶더니 이내 어항 옆에 설치된 캣타워에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어항 TV를 시청했는데요. 이에 질세라 수리는 마치 모니터를 바라보는 직장인들과 같은 거북목 자세로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어항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Life With Tonka, Monroe & Family Vlogs

    이렇듯 화려한 지느러미와 우아한 움직임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물고기들은 수많은 댕냥이들의 시선을 휘어잡았는데요. 낯선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그렇게나 신기한지 집중한 채 밤을 지새우거나 가까이 다가가 적극적으로 교감하려는 듯한 댕냥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Youtube@수리노을SuriNoel

    네티즌들은 이에 “화려한 지느러미로 수많은 고양이들을 홀리는 물고기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금붕어들도 고양이들이 오면 궁금하다는 듯 몰려드는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궁금해하는 듯”, “물고기가 강아지 저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 본다. 진짜 뽀뽀를 하네.”, “와 신기하다. 강아지도 귀엽고 예쁜 거 좋아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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