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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싸움이었다…’ 펄쩍펄쩍 뛰는 바닷가재에게 도전한 냥이의 최후

    Youtube@10 Cats. ᐩ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유명한 악역 중 하나가 바로 ‘집게사장’이다. 집게사장은 ‘바닷가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집게사장은 바닷가재 특유의 커다란 두 집게로 주인공인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마구 위협하며 부려먹기 일쑤다. 이렇듯 키즈 애니메이션에서조차 두려운 존재로 표현되는 ‘바닷가재’에게 최근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동물이 화제다. 바닷가재의 두 집게와 고양이의 냥냥 펀치 싸움에서 과연 승자는 누구였을지 함께 알아보자.

    Youtube@10 Cats. ᐩ

    지난 11월 반려묘 유튜브 채널 ’10 Cats. ᐩ’는 일본에서 일어난 5마리 냥이들과 바닷가재의 전투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5마리 냥이들의 집사는 반려묘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바닷가재와 민물고기를 사 왔다. 그녀는 가재와 물고기 한 마리씩을 바구니에 담아 거실에 가져다 놓고 잠시 반려묘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관심을 보인 고양이는 줄무늬고양이였다. 고양이는 가만히 있는 바닷가재를 응시하다 솜방망이를 뻗어 ‘툭’ 때렸다. 하지만 갑각류인 바닷가재에게 냥냥 펀치는 위협조차 되지 않았다. 바닷가재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고양이는 바닷가재의 수염을 입으로 물어 잡아당겼다. 그 순간 바닷가재가 ‘펄쩍’ 뛰어오르며 사방팔방 물을 튀기기 시작했다. 놀란 고양이는 황급히 달아났다.

    Youtube@10 Cats. ᐩ

    집사는 ‘곧 반려묘 5마리 모두가 바닷가재 주위로 모이기 시작했다’라며 ‘바닷가재에게 크게 놀란 (줄무늬) 고양이가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판단했는지 친구들을 데리고 온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고양이들은 차례대로 바닷가재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한 치즈 고양이는 줄무늬고양이가 했던 대로 바닷가재에게 다가가 수염을 물었다. 바닷가재는 또다시 ‘펄쩍’ 뛰었다. 아직 생생하게 살아있는 바닷가재의 기세에 다음 타자인 회색 고양이는 겨우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기만 했다.

    Youtube@10 Cats. ᐩ

    마지막으로 용기를 낸 얼룩 고양이가 바닷가재에게 다가갔다. 얼룩 고양이는 바닷가재에게 솜방망이를 뻗어 냥냥 펀치를 날리려다 실패했다. 소심한 얼룩 고양이는 혼자 놀라 잽싸게 도망갔다.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한 고양이들은 캣타워에 올라앉아 그저 바닷가재를 바라보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쟁은커녕 안부 인사만 겨우 전한 우리 겁쟁이 냥이들’, ‘옆에 있는 민물고기도 이 상황이 흥미진진한 듯 나중엔 구경하는 것 같더라’, ‘냥이들 특징: 세게 때릴 것처럼 냥냥 펀치를 날리지만 결과는 그저 귀엽다’, ‘저 고양이들은 알까, 함께 놀았던 바닷가재가 곧 자신들의 보양식이 되었다는 것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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