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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다고 놀리지마’ 호수 위로 몸을 던진 코기는 결국….

    ‘개헤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아지는 수영을 곧 잘하는 동물로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들이 수영을 할 줄 아는 것은 아닌데요. 특히나 선천적으로 다리가 다소 짧게 태어나는 웰시코기, 닥스훈트종의 아이들은 수영을 어려워하죠. 오늘의 사연 속 웰시 코기 ‘쿠퍼’ 또한 그러했는데요. 그런데 반려인과 호수 안에서 헤엄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친구 강아지를 보던 그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함께 보러 가볼까요?

    Youtube@geddesd21

    캐나다에 거주 중이던 오늘의 사연 속 반려인 가족들은 어느 날 휴가를 맞아 호수로 바캉스를 떠났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다름없는 두 반려견도 함께였는데요. 검은 코트에 윤기 나는 털, 긴 다리로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강아지와 잘 익은 빵 색 같은 갈색 코트에 짧둥한 다리를 지닌 웰시코기 ‘쿠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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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인 가족들은 선착장에 도착해 수영복까지 갖춰 입고 본격적으로 시원한 호수를 온몸으로 느낄 준비를 했는데요. 그런 반려인의 옆에 늠름하게 서 있던 검은 강아지에게 반려인은 강아지가 평소에 좋아하던 공을 보여준 후 이를 힘껏 호수를 향해 던졌습니다. 이에 검은 코트의 강아지는 망설임 없이 멋지게 호수를 향해 다이빙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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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그런 반려견을 뒤따라 반려인 또한 호수에 몸을 담갔는데요. 이들은 함께 수영하고 장난도 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쿠퍼는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이들을 향해 달려왔는데요. 그러나 그는 선착장 끝자락까지 왔다 가도 제동장치가 걸린 듯 호수 바로 앞에서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광활하고 차가워 보이는 호수는 아직 쿠퍼에게 너무나 두려운 대상이었는데요. 쿠퍼는 반려인과 친구 강아지를 애타게 바라보며 컹컹 짖었죠.

    Youtube@geddes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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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놀지 못해 시무룩해 하는 쿠퍼의 모습을 본 반려인은 쿠퍼에게도 공을 보여준 후 그의 눈앞에서 공을 호수로 던졌는데요. 이번에도 친구 강아지는 망설임 없이 호수로 입수해 공을 쫓았지만 쿠퍼는 이를 바라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쿠퍼도 무언가를 굳게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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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쿠퍼는 짧은 네 다리를 있는 힘껏 펼치며 친구 강아지를 뒤따라 호수로 입수했습니다. 호수에 닿는 순간 버둥거리는 뒷다리와 물 표면에 쿠퍼의 몸이 닿으며 내는 ‘철썩’ 소리가 백미였는데요. 이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나는 슈가 글라이더 같기도 했죠. 결국 반려인들은 쿠퍼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Youtube@geddes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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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퍼는 호수로 입수해 짧지만 제법 여유롭게 수영을 즐긴 후 선착장으로 당당히 돌아왔는데요. 이전과는 달리 한결 가벼워진 표정과 몸짓으로 몸을 터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죠. 쿠퍼의 귀여운 다이빙을 한 번 더 보고 싶었던 반려인은 또 다시 호수에 공을 던져 줘 보았는데요. 그러나 아까와 달리 친구 강아지가 없어 덜컥 겁이 난 것인지 쿠퍼는 선뜻 입수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이었습니다.

    Youtube@geddes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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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반려인은 쿠퍼에게 다가가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어주고 다이빙을 해보라는 듯 손짓을 했는데요. 이에 용기를 얻었던 것일까요? 쿠퍼는 예의 그 독특한 자세로 다시 한번 호수에 다이빙하며 이제는 완전히 호수에 적응해버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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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수영에 조금 자신감이 붙은 쿠퍼는 반려인이 계속해서 공을 던져 주자 망설임 하나 없이 호수를 향해 몸을 던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는 심지어 공을 입에 물고 여유롭게 헤엄쳐 돌아오며 호수를 한 바퀴 돌기까지 하는 모습이었죠. 첫 수영치고는 그의 몸짓에서는 노련함까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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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반려인이 쿠퍼를 안아 든 채로 얕은 물에 함께 들어갔는데요. 쿠퍼는 마치 ‘나도 이제 수영 좀 할 줄 알아!’라고 말하듯 물속이 아님에도 앞발을 번갈아 저으며 헤엄 자세를 선보였습니다. 끊임없이 힘차게 앞발을 내젓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는데요. 결국 반려인은 그런 쿠퍼의 모습에 그를 물에 놓아주었고 쿠퍼는 그 자세 그대로 수영해 나가며 이제서야 휴가를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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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인, 친구 강아지와 함께 놀고 싶지만 물이 무서웠던 웰시 코기 쿠퍼는 결국 짧은 다리로 인해 평소 근처에도 가지 않던 호수에 입수하는 용맹함을 보였고 그 모습에 비해 다소 귀엽고 하찮은 입수 자세까지 더해지며 많은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는데요. 쿠퍼의 이런 귀여운 모습에 많은 이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영상은 무려 2122만 가량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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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용감한 코기를 봤나…. 정말 너무 귀엽다.”, “코기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패를 극복하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 정도면 다이빙이 아니라 거의 날아오르는 수준인데….”, “다리가 짧아서 있는 힘껏 펼치고 뛰어내리는 거 너무 귀엽다. 심장에 해로울 정도야.”, “내가 본 다이빙 장면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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