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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다’ 버림받은 두 댕냥이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사진 한 장

    버려진다는 건 사람도 물론이지만 반려동물에게도 큰 충격이다. 사랑하던 주인이 자신을 버린 충격은 동물들에겐 상처로 평생 남는다. 최근 그런 상처를 가진 동물 두 마리가 서로를 위로하는 듯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함께 알아보자.

    지난 26일, 강아지 품에 아기 고양이가 안겨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고양이는 자기보다 덩치가 조금 더 큰 강아지를 보호자로 여기는 듯 얼굴을 가슴 깊숙이 묻었다. 아기 고양이를 품에 앉은 강아지는 짐짓 의젓한 모습으로 주변을 살폈지만 표정에서는 숨길 수 없는 긴장감과 두려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길에 버려진 두 아기를 구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두 아기를 한곳에 모아 깨끗하게 씻긴 뒤 물과 간단히 배를 채울 것을 주었다. 구조자는 부드럽게 대했음에도 그는 두 아기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다만 건강 검사 결과 두 아기 동물은 모두 약간 굶주렸을 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영상 게시자는 검사 후 두 아기동물이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검사에 놀란 두 아기 동물은 서로를 품에 안은 채 여전히 외부를 경계하고 있었다. 강아지는 보다 적극적으로 고양이 보호에 나섰다. 잔뜩 겁먹었음에도 자기보다 작은 고양이를 보호하려는 강아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탄의 목소리를 냈다.

    강아지에게 의지하는 아기 고양이와 그런 아기 고양이를 지키려는 강아지의 모습은 커뮤니티에 빠르게 번졌다. 두 아이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제발 둘이 같이 입양해 주세요”, “세상에 강아지가 너무 의젓하다”, “책임지지도 못할 거면 대체 왜 키우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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