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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못 참아’ 댕댕이가 울타리 넘으려고 하자 일어난 일

    Youtube@こんもず

    3대 ‘난리견’이라 불리는 댕댕이들이 있다. 비글, 코카 스파니엘, 미니어처 슈나우저가 바로 그들이다. 특히 ‘비글’은 강형욱 훈련사도 훈련 중 혀를 내두를 정도로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비글 두 마리 가정의 모습이 화제다.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라는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일기를 함께 살펴보자.

    Instagram@_kinakombu

    지난 4월 반려견 유튜브 채널 ‘こんもず’는 2마리 비글 형제를 키우는 가정의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13살인 형 ‘키나코’와 8살인 동생 ‘콤부’는 여느 날과 같이 한 집에서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심심했던 콤부가 케이지 울타리를 올라타기 시작한 것이다. 집사 부부는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은 바로 콤부가 심심해할 때’라며 ‘장난기 많은 콤부가 심심해지는 순간 무슨 일을 벌일지 몰라 극도로 경계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Youtube@こんもず

    Youtube@こんもず

    열심히 울타리를 올라탄 콤부는 결국 거실로의 탈출에 성공했다. 콤부는 주방 탁자와 소파 등을 정신없이 올라탔다. 집사 부부는 혹여라도 콤부가 떨어질라 열심히 손을 뻗으며 막았다. 이에 콤부는 목표물을 바꿨다. 바로 ‘분리벽’이었다. 분리벽 너머에는 형인 키나코의 보금자리가 있었다.

    심심함을 느꼈던 키나코 역시 콤부의 탈출을 응원하는 듯 고개를 내밀며 마중했다. 결국 콤부는 키나코의 공간으로 넘어가는 데 성공했다. 키나코와 콤부는 한동안 즐겁게 노는 듯했다. 하지만 콤부의 장난기는 멈출 줄을 몰랐다. 콤부는 키나코의 얼굴로 뛰어오르고 다리를 물며 키나코의 성질을 건드렸다. 참다못한 키나코는 이빨을 보이고 으르렁대며 콤부에게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こんもず, Instagram@_kinakombu

    콤부는 키나코를 피해 거실로 줄행랑을 쳤다. 집사 부부는 ‘(콤부가) 형에게 혼쭐 나서 기가 죽을 줄 알았다’라며 ‘그렇지만 콤부는 역시 비글이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거실로 도망친 콤부는 거실 식탁을 기어오르는 등 또 한 번 집사 부부의 혼을 쏙 빼놓았다. 결국 콤부는 집사 부부에 의해 케이지에 다시 갇혔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안 가구들: (나를) 죽여줘…’, ‘소파 정도는 싹 다 뜯어져 있어야 비글 키우는 집이지’, ‘절대 기죽지 않는 콤부가 너무 웃기고 귀엽다’, ‘(비글을) 분양하는 순간 황천길 시작’, ‘콤부 팔근육 보니 남은 견생 헬스는 안 시켜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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