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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말랐던 다람쥐 때문에 전 세계가 웃었다는 화제의 장면

    길들여지지 않은 작은 야생 동물들은 자신보다 힘이 센 인간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대부분 인간을 보면 달아나는 것이 보통이죠, 하지만 이러한 작은 야생 동물이 갑자기 여러분들에게 다가온다면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아마 엄청나게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할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한 다람쥐가 인간에게 접근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벌어진 상황이 공개되며 많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은 미국의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랜드캐니언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여행하는 중이었죠. 그런데 관광객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반들반들한 회색 털을 가지고 있는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관광객에게 접근하기 시작한 것이죠.

    자꾸만 자신을 따라오는 다람쥐 한 마리로 인해 관광객은 영문을 몰라하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다람쥐가 이러는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잠시 이동을 멈추고 다람쥐의 행동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곧, 다람쥐가 자신이 아닌 자신이 손에 들고 있던 물병을 쫓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람쥐는 쫓아다니는 내내 물병을 향해 손을 뻗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다람쥐는 몹시 목이 말라 보였습니다.

    다람쥐의 간절한 뜻을 이해한 관광객은 곧장 몸을 낮추고는 물병을 열어 다람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다람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병의 입구를 향해 달려들었죠. 얼마나 목이 말랐던 것일까요. 정신없이 물을 마시는 다람쥐의 모습에 측은함을 느낀 관광객은 그가 더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병을 천천히 기울였습니다.

    다람쥐는 물병에 더 이상 물이 남아나지 않을 때까지 정신없이 물을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목마름이 가셨는지 물병에서 입을 떼고는,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다시 갈 길을 갔습니다. 관광객의 배려로 인해 다람쥐 한 마리는 이렇게 든든히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해당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람쥐가 은근 똑똑한 것 같다”, “얼마나 목이 말랐으면 사람에게 달려들까”, “귀엽고 안쓰러워 보인다”라며 해당 일화를 신기해하고도 측은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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