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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림의 왕’ 행차 소식에 도로 달리던 차들이 보인 놀라운 반응

    어렸을 적 대부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접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 작품으로 아프리카의 가상 동물 왕국 ‘프라이드 랜드’를 배경으로 하면서 아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죠. 그런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공원에서 마치 라이온킹 ‘심바’가 현실로 튀어나와 행차한 것만 같은 그림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 나타난 이 사자 무리의 행렬을 목격한 차 운전자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함께 보러 가시죠.

    오늘의 놀라운 사연이 전해진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파리로 유명한 한 공원입니다.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자차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가려던 ‘람 고이엘’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이슬비가 내리던 날씨 속에서 그들은 운전에 유의하며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죠.

    Youtube@Kruger Sightings

    Youtube@Kruger Sightings

    그들이 모퉁이를 돌았을 무렵 무언가 노란빛의 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처음 가족들은 그들의 정체가 임팔라의 무리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곧 가족들은 유유히 걷고 있는 이들이 무시무시한 사자 무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가족들은 흥분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들은 일생일대에 다시는 마주치지 못할 이 광경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죠.

    Youtube@Kruger Sightings

    사자 무리는 차들이 다니는 포장도로 위를 너무나 여유롭게 거닐고 있었는데요. 거의 열과 행을 맞춰 우두머리 사자를 따라 각 집힌 행렬을 걷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밀림의 왕 ‘라이온킹’이 실제로 행차한 것만 같았습니다. 사자들은 주변 차량에 대해 전혀 경계심이 없었는데요. 오히려 차가 있던 말던 전혀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죠. 서두르지 않는 그들의 우아한 발걸음에서는 기백마저 느껴졌고 차량들은 멈춰 서거나 서행하며 이들에게 길을 터주었습니다.

    Youtube@Latest Top 10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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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사실 사자 무리가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에 나타나는 이 기상천외한 장면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사자들이 너무나 당당하고도 자연스럽게 나타나 도로 위를 거니는 모습은 여기저기서 포착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한 한 영상에서 숫사자가 도로 위를 지친 듯 터덜터덜 걷다가 입을 살짝 벌려 하울링을 하는데요. 이를 들은 앞서가던 사자가 기다렸다가 함께 걸음을 옮기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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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에 사자가 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줄행랑을 치고 만 이들도 있었는데요. 포장도로 위를 여유롭게 걷고 있던 한 사자의 뒤로 나타난 흰색 승용차는 사자를 발견하고 멈춰 섭니다. 차량은 서행하며 앞을 향해 가는 듯하더니 이내 사자가 가던 방향과 다른 쪽으로 향하는 갓길로 틀어 도망치고 말았죠. 사자는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평온한 표정으로 앞을 향해 걷고 있었는데요.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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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차량의 기척을 느낀 것인지 그는 슬쩍 뒤를 돌아 도주하는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자는 별다른 반응 없이 다시 앞으로 걸음을 옮겼는데요. 이 사자를 구경하기 위해 멈춰 섰던 다른 차량을 향해 사자는 속력을 올려 다가갔습니다. 차량에 탄 승객들은 대담하게도 사자를 촬영하며 신기해하고 있었는데요. 무시무시한 기백으로 이들에게 다가간 사자는 다행히 슬쩍 몸을 틀어 차를 피해 옆에 위치한 풀숲으로 들어갔습니다.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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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남다른 포스와 독특한 행동으로 도로 위 운전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사자들도 있었는데요. 암, 수 혼성으로 이루어진 이 사자 무리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길게 늘어선 차량의 행렬에 슬쩍 끼어들었습니다. 차들은 좀처럼 속도를 낼 수 없었기에 이 사자무리들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이들은 어쩐지 앞서 소개한 사자들과 달리 엄청난 포스를 지니고 다가왔죠.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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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갈색과 고동색으로 이루어진 풍성한 갈기를 지닌 숫사자가 눈길을 끄는데요. 그의 눈빛은 어딘지 서늘하게까지 느껴졌죠. 사자 무리는 길게 늘어선 차량의 행렬 사이 사이로 이리저리 움직였는데요. 차량이 있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들의 길을 가던 다른 사자 무리와 다르게 이들은 차량 하나 하나에 가까이 붙어서 안쪽의 승객들을 빤히 쳐다보기까지 했습니다.

    Youtube@Latest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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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습은 어쩐지 차량 음주 단속을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속반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사자들과 거의 한 뼘가량의 간격을 두고 마주하게 된 승객들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영상으로 담고 있던 촬영자 또한 긴장되었던 것인지 그의 손 떨림이 영상에까지 전해지고 있었죠. 위압감 넘치는 사자들의 모습에 누리꾼들 또한 사자들이 ‘순찰’을 나온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Latest Top 10

    이렇듯 엄청난 기백과 포스를 지닌 사자 무리가 도로 위에 등장하는 기상천외한 장면을 목격한 차량 탑승객들은 사자들을 위해 길을 터주거나 영상을 찍고 신기해하며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기록했는데요. 이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사자 무리의 행렬을 접한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 사자 무리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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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은 “왕이 여유롭게 걷고 있는 것 같다.”, “살다 살다 사자가 히치하이킹 하는 장면을 보게 되다니”, “과연 누가 이 수컷 사자들을 차에 태울 담력이 가지고 있는가가 관건이다.”, “와 근데 저 정도 덩치의 사자라면 창문 깨부수고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들 그냥 지나치네..”, “대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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