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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주인이 산책 못 시켜주자 허스키가 보인 ‘돌발’행동

    ‘산책’은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진정한 집사들은 아무리 바빠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강아지 산책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한 중국인 집사는 반려견과 제대로 산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꽤 오랜 시간 밖에 나가지 못하자 돌발 행동을 벌였다는 그의 반려견을 함께 만나보자.


    sohu

    지난 15일 중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 ‘sohu’는 허스키 한 마리의 사연을 공개했다. 허스키 집사는 최근 바쁜 회사일 때문에 허스키와 충분히 놀아주지 못했다. 결국 집사는 허스키를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휴가 전날 집사는 허스키에게 ‘내일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자’라고 말을 했다.

    휴가 날이 되자 허스키는 아침부터 집사를 깨웠다. 그 순간 회사에서 집사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회사는 ‘하필 지금 급한 일이 터졌다’라며 집사에게 재택근무를 부탁했다. 집사는 ‘휴가 전날 여행을 가자는 제 말을 알아들은 듯 허스키는 잔뜩 기뻐하는 눈치였다’라며 ‘그런데 (내가) 노트북을 켜고 근무를 시작하자 (허스키는) 김이 빠지고 화난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sohu

    허스키는 일하는 집사 옆에 누워 표정을 찡그리기 시작했다. 허스키는 집사를 기다렸지만 집사의 근무는 오랫동안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노한 허스키는 산책 나갈 때 착용하는 리드 줄을 돌연 입에 물었다. 놀란 집사는 허스키를 불렀다. 하지만 허스키는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문 채 밖으로 나갔다. 즐거운 듯 길거리를 활보하는 허스키와 쩔쩔매며 쫓아가는 집사를 보고 동네 사람들이 큰 웃음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sohu

    짧은 산책으로 기분이 풀린 허스키는 뒤를 쫓아오던 집사에게 다가왔다. 마음을 푼 허스키 덕분에 집사는 빠르게 귀가할 수 있었다. 집사는 급한 회사일을 얼른 마무리한 후 허스키와 놀아주고 맛있는 간식도 잔뜩 주며 허스키의 기분을 풀어주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산책 가고 싶었으면 그랬겠냐’, ‘집사랑 노는 줄 알았다가 갑자기 취소돼서 진짜 화났을 듯’, ‘댕댕이의 즐거운 표정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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