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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쳐서 혼냈더니 그대로 잠들어버린 댕댕이 현실 모습

    ‘생각하는 의자’라는 처벌 방식이 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그 행동이 합당한지 스스로 생각하게끔 하는 훈육 방법으로 최근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 방법을 반려견 훈육에 그대로 적용한 반려인이 있어 화제다. 반려견을 위해 ‘특제’ 생각 의자까지 마련해 주었다는 반려인이 전한 근황을 조금 더 알아본다.

    지난 7일 중국 SNS에 귀여운 사연이 하나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샤오밍으로 중국의 수의사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던 그는 허스키를 입양하기 위해 남편과 협상해야 했다. 남편은 집안의 청결이 유지된다면 허스키를 키울 수 있다 했고, 샤오밍은 이에 동의했다.

    샤오밍은 허스키를 한 마리 입양해 ‘샤오얼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허스키가 한 마리일 때 샤오밍은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샤오얼하가 두 마리 새끼를 낳자 샤오밍은 위기에 봉착했다. 새로 얻은 두 강아지의 장난기가 보통이 아니었던 것이다.

    심지어 이 조그마한 말썽쟁이들은 남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사고를 쳤다. 샤오밍은 이에 특단의 대책을 내렸다. 그는 오줌 범벅된 바닥을 청소하고 남편 바지를 빠는 동안 이 말썽쟁이들을 생각하는 의자에 앉혔다.

    강아지들의 생각하는 의자는 샤오밍 특제 의자였다. 샤오밍은 비닐봉지 2개를 문에 매달고 그 안에 강아지들을 하나씩 넣었다. 샤오밍은 이어 두 강아지가 무엇을 잘못했고 왜 생각 의자에 있어야 하는지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샤오밍의 두 강아지는 강적이었다. 이들은 샤오밍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한 마리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샤오밍을 바라보았다. 사실 이 강아지는 양반이었다. 반대편의 강아지는 생각 의자를 아예 해먹 삼아 꿀잠을 청했다.

    샤오밍은 재빨리 강아지를 깨웠지만 결국 그의 특제 ‘생각하는 의자’가 실패했음을 깨달았다. 샤오밍은 오줌을 보고 화가 났지만 두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더 이상 화를 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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