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한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경기 중 선수들의 축구공을 뺏어 공놀이를 하고 있는 한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강아지의 귀여운 도발에 선수부터 심판까지 깜짝 놀랐다는데, 과연 어떤 영상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이 영상은 2017년 유튜브 ‘OluwaPlenty A’ 채널에 올라온 아르헨티나 축구 경기 영상이다.

한 팀의 골키퍼는 공을 차기 위해 골대 옆에 축구공을 두었다. 이 축구공을 본 강아지 한 마리는 참지 못하고 경기장에 난입했다.

난입한 강아지는 꼬리를 세차게 흔들고 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경기 진행을 방해했다.

이를 본 한 선수는 강아지가 굴리고 있던 축구공을 멀리 던져버렸다. 강아지는 날아가는 공을 쫓아 경기장 밖으로 달려 나갔다.

경기가 끝난 후 한 방송사에서는 이 강아지를 인터뷰했다. 인터뷰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이밀자 강아지는 여전히 신난 모습으로 마이크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귀엽네”, “인터뷰 재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Rauf Khalid’ 채널에도 경기장에 난입한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다. 경기가 52분을 막 지났을 때 일어난 일이다.

한 선수는 이 강아지를 붙잡기 위해 달려갔지만 강아지는 요리조리 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도망다녔다.

또 다른 선수는 먹이를 주는 척 유인했지만 나가지 않으려 주저앉는 강아지를 내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선수들은 강아지를 강제로 들어 안아 밖으로 내보냈다. 아기처럼 얌전히 품에 안긴 강아지를 본 선수와 심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누리꾼들도 선수와 심판과 마찬가지로 “귀여워”, “아기 같다”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골키퍼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시되었다. 강아지는 그를 잡으려는 골키퍼에 반응에 더욱 신이 나 온갖 재롱을 부렸다.

또 입에 무언가를 물고 경기장을 뛰어다니다가 선수에게 잡힌 두 마리의 강아지들도 볼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아지와 골키퍼 둘 다 신나 보인다”, “뭘 물고 다니는 건지 궁금하다”,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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