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유튜브 狗狗搞笑 채널에 어릴 때와 다르게 역으로 변한 강아지에 대한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반려견의 종은 차우차우로 쭈글쭈글하고 곰을 떠올리게 하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차우차우 견종은 털이 많고 순진해 보이는 외모와 더불어 주인 한 사람만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차우차우의 눈은 다소 아래로 처져 있어 억울한 표정으로 보일 때가 많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차우차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의 한 반려인은 차우차우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qaio-da라고 이름 지었다. 많은 사람이 qaio-da를 귀여워했으며 반려인도 역시 qaio-da를 귀여워했다. Qaio-da는 인터넷에서 금방 유명해졌다.
어릴 땐 qaio-da도 다른 개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랄수록 곰과 같은 형상으로 변하게 되었다. 반려인은 자신이 곰을 기르고 있는 건가 궁금해할 정도로 곰과 닮아갔다. 그런데도 여전히 반려인과 많은 누리꾼은 qaio-da를 귀여워했다.
또한 반려인은 qaio-da의 털이 길어 약간 다듬었는데, 이 과정이 qaio-da를 더 곰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qaio-da의 앉는 자세는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른 묵직한 느낌을 주어 곰 같은 인상을 더 강하게 주었다.
반려인은 qaio-da가 감기에 걸리지 않게 바지를 입히기도 하거나 장난감을 주는 등 qaio-da를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며 qaio-da의 여러 귀여운 모습을 현재도 계속 담아내는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곰이랑 똑같이 생겼다”, “ 어릴 때도 귀엽지만 커서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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