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실망과 분노만을 안겨주고 있는 호날두의 행보

호우시절이 있었다. 그때 우린 모두 호우형이었다. 메형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거침없이 팬들을 실망시키는 행보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무슨 말썽을 부릴까…?

“날 가져요 PSG.” -> “….싫은데? “

출처 : 파리 생제르망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쳐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PSG에 호날두의 영입을 제안했으나 PSG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 인용해 전했다. PSG는 현재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소속되어 있는 프랑스의 명문구단이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구단에 호날두가 뛸 자리는 없다고 판단했다.

팬들은 내심 ‘메날두’의 조합을 기대했겠지만, PSG는 메시로 이미 충분한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PSG에는 메시도 있고, 음바페도 있고, 날강두와 완전 반대의 매너를 보여 한국에서 “네이마루”가 된 네이마르도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현재 구단에 공식적으로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 첼시, SSC 나폴리 등이 호날두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그렇게 호날두 이적의 꿈이 펼쳐지는 듯했다.

출처 : 파리 생제르망 공식홈페이지 화면 캡쳐

하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호날두는 이적 시장에서 인기가 없었고, 그에게 관심을 가졌던 구단들도 첼시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소식이 없었다. 만약 호날두의 목표가 유럽의 명문 리그들에 속한 팀에 다 가보는 것이라면, 리그앙은 거절당했으니 분데스리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노쇼?! 태국엔 온 적도 없음”

출처 : 유튜브 엠빅뉴스 화면 캡쳐

한국에서만 노쇼하면 다른 국가들이 섭섭해 할까봐 이제 태국에서도 노쇼 사태를 일으켰다. 맨유 선수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10일 태국 돈므엉 공항으로 입국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총 31명의 선수로 태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을 꾸렸는데, 당연히(?) 팀 간판 스타인 호날두는 없었다.

호날두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 남은 맨유 소속의 선수지만,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가진 다른 팀들과 끊임없이 연결되고 있다. 결국 호날두는 가족 문제와 새 시즌 거취 문제를 이유로 태국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미 판매를 시작한 경기 티켓이 호날두를 보기 위한 팬들의 관심 속 매진됐다는 점이다. 아울러 호날두의 유니폼을 입고 돈므엉 공항을 찾은 300여명의 팬들 역시 호날두의 ‘노쇼’에 헛걸음을 하게 됐다.

출처 : 유튜브 엠빅뉴스 화면 캡쳐

한국과 정말 비슷한 상황이지 않은가? 태국은 아예 처음부터 오지도 않았단다. 맨유를 떠나겠다 이미 말한 상황인것은 알고 있지만, 프로축구선수로 활동하는 시점에서 이미 팬과 구단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한국 날강두 사태에 이어 태국 날강두가 된 크리스티아누 날강두. 아니 호날두. 이미 축구선수로써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스타가 된 위치에서는 최악이 뭔지를 보여주며 구단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하다하다 이제 애까지 때려….”

출처 : 유튜브 엠빅뉴스 화면 캡쳐

2022년 4월 9일(현지시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호날두가 분을 참지 못하고 한 소년팬의 손을 가격했다. 그 충격으로 소년 팬의 휴대폰이 땅에 떨어지면서 파손되었다. 이 소년팬은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에버턴의 팬이었다. 소년의 부모는 망가진 핸드폰과 부어오른 소년의 손을 SNS에 올리며 호날두의 비매너에 대해 소리를 높였다.

이 날 경기가 좋지 않았고, 호날두도 약간의 부상을 입은 듯 절뚝이며 경기장을 퇴장하고 있었다. 기분은 정말 최악이었을 것이다. 싸인거부나 사진거부였으면 기분이 나빠서 그랬겠거니 하겠지만, 상대팀 소년팬의 손을 내리치듯이 때리고 나간건 정말 비매너였다. 선수로써 기본을 논하기 전에 인간적으로도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출처 : 유튜브 엠빅뉴스 화면 캡쳐

이 사건으로 논란이 일자 호날두는 SNS에 “내 경기에 초청하고 싶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소년과 부모는 실망과 충격을 받은 상태. 심지어 호날두 팬도 아니고 에버턴 팬이라지 않는가? 자기 경기에 초청하면 이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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