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허지웅 SNS

국가 애도 기간에 이태원 참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위급 상황시 대처 할 수 있는 CPR 방법을 상세하게 적어 안내한 방송인이 있다. 매 번 자신의 소신을 SNS에 공유하며 이번에도 조금 투박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위로한 허지웅이다.

CPR 방법 직접 올린 방송인 허지웅

출처 : 허지웅 SNS

이태원 참사가 일어 난 후,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SNS에 첫 번째 글을 남겼다. “라디오를 여는 글을 쓰려고 새벽부터 앉아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아직 내 스스로가 평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무엇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고 쓰더라도 어떤 쓸모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시작했다.

출처 : 허지웅 SNS

이튿날, 허지웅은 또 다른 글을 올렸다. 바로 CPR(심폐소생술)을 하는 사진과 설명이었다. “심폐소생술을 군대에서 배웠습니다. 자격증 갱신은 하지 않았는데 후회가 됩니다. 오랜만에 복기해봅니다.”라고 밝히며 심폐소생술을 상세하게 적었다.

출처 : 허지웅 SNS

“잘 외워둡시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한 허지웅의 글에 누리꾼들은 “보건소나 적십자사에 문의하여 cpr교육을 받고 수료할수있습니다”, “학교 교과 과정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국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하나쯤은 완벽하게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 공감하는 댓글을 남겼다.

출처 : 허지웅 SNS

또한 “요즘엔 1인 구조자의 경우 호흡2회 없이 흉부압박만 지속합니다 구조호흡 2회의 산소공급보다 머리로가는 혈류 유지가 더 중요해서 바뀌었습니다. 2인 구조자로 바뀌면 그때 호흡 2회를 하면 됩니다.”라고 최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알린 누리꾼도 있었다.

출처 : 허지웅 SNS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허지웅과 누리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엔터뷰는 이번 참사로 인해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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