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돌아온 이근, 최근 유튜브를 통해 근황 밝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직접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에 참전했다가 돌아온 이근 대위가 자신의 유튜브 ROKSEAL에서 최신 근황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14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새 영상에 이근 대위가 나왔다.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실내 훈련장에서 촬영된 유튜브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검은색 마스크와 장비를 소지하고 있었다.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인사하며, 그동안 되게 많은 질문들이 들어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이근 대위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들어온 전술 관련 질문들에 대해 답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만들었음을 밝혔다. 영상에서 이근대위는 마스크를 하고 있어 정확한 표정은 알 수 없었지만, 침착하게 말을 이어갔다.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이근 대위는 전술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음을 강조하며, 해군 VS. 육군. CQC / CQB 누가 더 잘해? 라는 제목의 이야기 답게, 용어설명부터 시작했다.  CQC전술은 ‘CLOSE QUARTERS COMBAT’의 약자로 근접전투를 말한다. 이것은 사격술, 백병전 기술, 특수한 상황에서의 행동원칙 등을 기반으로 30M 이내의 적과 교전하는 전술체계이다.

CQC는 SOP마다 다른 특성을 보이는데, SOP란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의 약자로, 표준운영절차를 말한다. 업무가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응을 미리 정해놓은 절차를 뜻하며, 나라별 부대별로 다 다른점을 강조했다.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또한 일반적으로 UDT가 크로스로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이것 또한 플랜이 있어도 겪게 되는 상황마다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전했다. PLAN A, B, C 가 있으며, D까지 가기 전에 이미 전술에 적응해 있어야 된다며 훈련과 실전에서의 차이를 강조 했다.

출처 : 유튜브 ROKSEAL 화면 캡쳐

이어 이근 대위는 훈련 상황을 가정하여 재연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상황에서 무기와 탄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가며 실제로 UDT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전술을 몸소 보여주었다.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깔끔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대위님. CQC를 왜 많이 연습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국내에선 할수없는 컨텐츠다 보니 진짜 재밌는듯”, “이렇게 소중한 영상 맘대로 볼 수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외국사람들도 자막 안보고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 무척 좋아할것같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근 대위가 직접 설명한 내용은 유튜브 ROKSEAL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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