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에는 ‘배 터지게 욕먹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다양한 국적의 스타들이 등장하여 흥미를 끌었는데, 특히 ‘미국인이 제일 싫어하는 여배우 1위’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모두가 싫어해도 잘나가는 기네스 팰트로

“배우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 욕을 많이 먹고 있다”고 전해진 기네스 팰트로는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당대 최고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그는 2003년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마틴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결혼 전에는 브래드 피트와의 열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인들이 뽑은 비호감 연예인 1위에 뽑히기도 했다고. 김구라는 “기네스 팰트로가 비호감으로 뽑힌 이유는 미국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는 사업 아이템(품목)이 향초인데 이름이 웃기다”며 “중요 부위 향이다. 개발 히스토리가 있다, 기네스 팰트로가 이 향초 냄새를 맡으며 ‘어? 이거 약간 내 냄새 같은데?’라고 느꼈고, 그래서 향초 제품에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사업이 대박 났다. 이후 두 번째 향초도 출시하는데 이번에는 이름을 ‘나의 오르가슴’으로 지었다. 이것 또한 대박이 났고 현재 기네스 팰트로는 아직도 욕을 많이 먹지만 사업을 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해 부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