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동중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개인 SNS를 통해 이태원참사에 대한 애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장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로써 보여준 행보였다.
SNS에 직접 글 남긴 손흥민 선수
현지시간으로 10월 30일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 원정경기를 치룬 날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대신 후반 추가 시간 벤탄쿠르 결승포 기점이 되는 코너킥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후 평점 7.8점을 받았다. 토트넘 내에서는 선발 출전 선수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SNS에 한국에서 일어난 참사 소식을 듣고 애도하는 글을 남기며 슈퍼스타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도 공식 SNS를 통해 한글로 애도를 표하는 글을 남기고, 검은 배경의 토트넘 홋스퍼기를 올렸다. 소속선수의 국가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RIP”,”Thank you spurs”,”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구조대원들과 구조를 도운 시민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RIP ALL KOREAN PEOPLE. OUR HEARTS WITH THEM”등의 애도와 감사를 표했다.
엔터뷰는 이번 참사로 인해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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