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손흥민 SNS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 부위 4곳에 골절상을 입고 4일(현지시간)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중에도 고국에서 일어난 참사소식에 공감하며 함께 슬퍼했던 슈퍼스타의 부상에 온 국민이 걱정을 하고 있다.

안와골절 수술 하는 손흥민

출처 : 손흥민 SNS

영국 한 신문사에서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4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3일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프랑스 마르세유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출처 : 손흥민 SNS

그는 경기 종료 이후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과 2대 1 승리를 자축해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소속팀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 손흥민 SNS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은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팀의 주축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빠질 경우 팀 전력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손흥민의 출전이 가능해지려면 부상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출처 : 손흥민 SNS

이어 “손흥민이 수술 뒤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수술 후 큰 손상이 없으면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다”며 “다만 월드컵 전까지 토트넘의 남은 3경기에 결장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손흥민 SNS

월드컵 출전을 향한 손흥민의 의지가 느껴지는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이어졌다.

엔터뷰는 이번 참사로 인해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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