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에 대하여

미국의 전설의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를 다룬 영화 ‘엘비스’의 개봉으로 다시금 그에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35년 1월 8일 미국 미시시피 주 투펄로에서 태어났다. 가수활동 초기인 1950년대에는 유명하지 않은 무명 가수였지만, 군 제대 후 흑인들의 음악이었던 ‘로큰롤’을 남성적인 목소리와 신나게 다리를 흔드는 춤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로큰롤의 황제’로 등극했다.

가수로 성공하자,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는데, 본인의 공연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물론, 자신의 노래를 영화화 하기도 했다. 사실 배우로써 그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데, 당시에 영화가 개봉하면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소녀팬들로 인해 흥행실패는 면했던 것 같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8월 16일, 미국 테네시 주의 멤피스 자택에서 욕조에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의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러나, 그의 사망당시 상황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감이 있었다. 왜 욕조에서 발견되었는가? 그는 왜 쓰러져야만 했는가? 등 그의 사망 원인을 좀 더 밝히기 위한 팬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특히 말년에 체중이 너무 늘어나 약물치료를 했음을 아는 팬들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했던 약물치료가 마약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이 오해는 점점 커져서 어느 순간 엘비스를 ‘망가진 록스타’, ‘마약중독된 록스타’로 변질시켰다. 후대에 만들어진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의 루머가 사실인 것 처럼 말하는 패러디나 표현들이 나오면서 엘비스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다.
그렇지만, 엘비스는 평생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기독교에서는 마약 음주에 엄격하다. 엘비스는 이것을 철저하게 지킨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부검 당시, 많은 약물의 성분이 나온 것은 맞지만, 불법성 마약이나 알코올 성분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써 그의 죽음이 마약탓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루머임이 입증 된 것이다.

그렇다면 엘비스는 왜 심장마비를 일으켰을까? 그가 생전에 처방 받던 약은 ‘코데인’이라는 약물인데, 생전에 엘비스에게 이 약을 처방보다 10배 이상 투여했다는 내용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10배 이상에 달하는 코데인으로는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어렵다는 결과가 이미 나와 있다.
전설로 남은 로큰롤의 황제는 정말 그날 따라 단순히 운이 없어서 심장마비로 죽게 된 것일까?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이 아직도 화제가 되는것은 그만큼 음악에 남긴 그의 흔적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자 아저씨 코데인이 마약성 기침 억제제 메틸모르핀 이예요 쫌 알고 기사 쓰시길….
코데인은 합성마약류 약물인데 처방대로 복용안하고 10배를 먹은 이유가 뭐겠는가? 최대치 처방을 받고 그 양의 10배로 마약효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