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빌보드, 일본은 오리콘. 꾸준한 인기 아이돌은?
일본의 빌보드는 오리콘차트다. 오리콘차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차트를 보여주는데, 이 차트를 기준으로 가수들의 인지도, 판매량,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한국가수로는 김연자, 조용필 등이 처음 진입하였고 2000년대 보아가 오리콘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보아 이후에도 동방신기, BTS 등 많은 한국가수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2022년 7월 현재, 오리콘 차트에 올라있는 한국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주간 앨범 순위 (2022년 6월 20일~2022년 6월 26일)
3위 – 방탄소년단 PROOF
역시 방탄소년단이다. 글로벌 한 인기만큼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10대와 20대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에,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한글로 발매된 앨범임에도 TOP5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6위 – 세븐틴 4집, FACE THE SUN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10대 20대에게 인기 있는 세븐틴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과 칼군무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이다. 3년 전 일본에서 낸 첫 싱글이 25만장을 넘어서며 세븐틴의 인기를 일본에서 입증했는데, 일본 내에서 돔 투어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주간 싱글 앨범 순위 (2022년 6월 20일~2022년 6월 26일)
4위 J-JUN WITH XIA 여섯번째 별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익히 아는 그 그룹 JYJ의 영웅재중과 시아준수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름이다. 영웅재중과 시아준수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일본에서 인기가 엄청났는데, JYJ 활동도 주로 일본에서 했고, 현재도 국내 활동보다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NTV 드라마 “사악한 여자”~ 누가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말했습니까? ~”의 테마곡이기도 하며, 일본 유명 가수 HYDE가 제작에 참여한 싱글이다.
7,8위 – 방탄 소년단 BUTTER, YET TO COME
싱글앨범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방탄소년단이다. 프루프 앨범의 타이틀 곡인 ‘YET TO COME’과 이전 앨범 수록곡인 BUTTER가 아직도 10위 안의 차트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한다.
디지털 앨범 (2022년 6월 20일~2022년 6월 26일)
7위 – 나연 I’M NAYEON
트와이스 멤버 중 최초로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나연이 디지털 앨범 순위 7위로 출발했다. 일본내에서 이전에 카라가 있었다면, 지금은 트와이스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K-POP그룹이자 해외 걸그룹 사상 오리콘차트 1위를 가장 많이 한 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만큼, 나연의 앨범 순위는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