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인생을 다룬 영화 <엘비스>, 또 다른 화제는?

전설적인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엘비스>가 7월 13일 개보을 앞두고 있다. 영화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여자친구인 ‘딕시 로크’를 연기한 여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 영상 캡쳐

‘딕시 로크’를 맡은 여배우는 호주 출신의 나타샤 바셋이다. 1992년 10월생인 나타샤는 호주 드라마를 시작으로 연기 생활을 했으며, 2017년에 헐리웃에 진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스피어스 역을 맡았다.

이후 <더 페일 도어>의 ‘펄’ 역, <스파이 인터벤션>의 ‘알렉산드리아’ 역으로 출연하며 헐리웃에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출처 : 영화 스파이 인터벤션 화면 캡쳐

그녀는 사실 영화보다 일론 머스크의 전여친으로 유명한데, 2022년 5월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일론머스크와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들은 머스크의 전용기를 타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의 일정으로 온 것인데, 나타샤는 칸 영화제에서 선공개 된 그녀의 새 영화 Elvis의 시사회에 참석했고, 일론 머스크는 할리우드 에이전트 Ari Emanuel과 패션디자이너 Sarah Staudinger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출처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엘비스’ 포스터 일부 캡쳐

<엘비스>의 주인공은 엘비스 프레슬리 이기 때문에, 딕시의 역할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나타샤에게 일론머스크의 전여친이 아닌, 여배우로써 나타샤 바셋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현재 나타샤와 일론머스크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일론머스크가 본인이 세운 회사의 임원인 시본 질리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다. 시본 질리스는 지난해 11월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올해 4월 아이들 이름 변경을 법원에 신청했고 한 달 뒤 허가를 받아냈다.

나타샤 바셋

머스크가 두 여자를 동시에 만난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그에 상관없이 나타샤는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충실히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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