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너무나 개방적이고 화려한 연애사
9번째 자녀를 얻은 일론 머스크는 평범하지 않다. 그의 자녀들은 엄마가 다르다. 이것은 그의 화려한 여성 편력 때문인데,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후, 그는 연애만 하고 결혼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그의 여인들을 모아 보자.
첫 번째 부인 –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 a.k.a 저스틴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2000년도에 캐나다 출신의 소설가 저스틴 윌슨과 첫 결혼을 했고, 아들 여섯을 두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이 돌연영아사망증후군으로 생후 10주 만에 사망했고, 둘째였던 아들이 최근 성전환을 해 딸이 되기도 했다.
저스틴 윌슨과 일론 머스크는 캐나다에 대학 재학 시절 만났으며 2004년에 쌍둥이, 2006년에 세 쌍둥이를 낳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듯 했다. 그러나 2008년 둘은 이혼을 했고, 현재 양육권은 저스틴 윌슨이 가지고 있다. 저스틴 월슨은 저스틴 머스크로도 불리는데, 이혼 후에도 머스크라는 성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세 번째 부인 – 탈룰라 라일리(Talulah Riley)

탈룰라 라일리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서 오만과 편견에서 그 이름을 알린 유명배우다. 학원물 영화 ‘세인트 트리니안스’(2007)와 그 속편(2009)에서 애너벨 프리튼 역을 맡았으며, TV 드라마 ‘닥터 후’(2008), 영화 ‘인셉션’(2010)과 ‘토르: 다크 월드’(2013)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런던에서 처음 만났고, 탈룰라가 물리학을 전공한 만큼 그 지식 적인 면에서 대화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론머스크는 그녀에 호감이 있으며 둘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머스크가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만난지 2년만인 2012년도에 이혼을 했고 다시 2013년에 재결합하여 2016년도에 이혼을 했다. 이혼 당시 머스크는 라일리에게 현금과 다른 형태 자산 등으로 약 1천600만 달러(177억원)를 주기로 합의하여 세계 최고 갑부의 면모를 보였다.
열애설 – 엠버 허드(Amber Heard)

앰버허드는 미국 대표 여배우로서 조니뎁의 전처로도 유명한 배우다. 허드는 일론머스크와 연애 했는데, 2016년부터 2017년 까지 1년 정도다. 충격적인 사실은 앰버허드는 조니뎁과 결혼을 한 이후에도 일론 머스크를 만났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혼사유 중 하나가 되어 조니뎁과 이혼했다.
이혼 소송 중에도 앰버허드와 일론머스크는 클럽 데이트를 하는 등의 사진이 보도되었다. 앰버허드와의 염문설은 일론머스크가 두 번 째 부인 라일리와 재결합하면서 끝났다.
사실혼 – 그라임즈(Grimes, 본명 클레어 바우처)
그라임즈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겸 음악 감독이다. 1988년생으로서 둘은 17살 차이가 난다. 2018년 5월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알렸고, 둘 사이에서 아들과 대리모 사이에서 얻은 딸이 하나씩 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이 정말 특이한데, 아들은 X Æ A-12, 딸은 엑사 다크 사이디어리얼 이다. 정말 머스크 다운 작명이 아닌가 할 정도로 독특한 이름들이다.
특히 아들 엑사와 함께 등장한 화상메세지 덕분에 그의 아들은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테슬라의 왕세자’라는 별명도 있다. 그라임즈와는 2021년 9월에 헤어졌고, 아이들은 함께 양육하고 있다.
열애설 – 나타샤 바셋(Natasha Bassett)
머스크와 23살의 나이차가 있는 호주 출신 여배우다. 2022년 5월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나타샤 바셋과 점심을 함께하는 사진이 보도 되었다. 1992년 10월생인 나타샤는 당시 칸 영화제에서 그녀의 새 영화 Elvis의 시사회에 참석했고, 일론 머스크는 할리우드 에이전트 Ari Emanuel과 패션디자이너 Sarah Staudinger의 결혼식에 참석 했다.
그러나, 이 후 둘의 소식이 전해 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잠시 만난 사이일 것으로 추측된다. 공교롭게도, 머스크의 9번째 자녀를 낳은 시몬질리스가 임신한 기간과 나타샤 바셋이 만난 시기가 겹치는데, 이에대해서는 양 쪽 모두 언급하지 않고 있다.
열애설… 사실혼? – 시몬 질리스(Shivon Zilis)
여기는 열애설이 나기도 전에 아이부터 등장했다. 쌍둥이를 출산한 후, 텍사스주 법원에 아이들의 이름 개명신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시몬 질리스는 머스크보다 15살 연하이며,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이다. 뉴럴링크는 머스크가 설립한 회사고, 질리스는 회사 운영 이사 겸 특별 책임자를 맡고 있다.
둘은 2015년에 직장에서 만났으며, 당시 질리스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자격이었다. 2017~2019년 테슬라의 AI 프로젝트 책임자로 그를 도왔다. 질리스는 지난해 11월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올해 4월 아이들 이름 변경을 법원에 신청했고 한 달 뒤 허가를 받아냈다.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면 질리스가 트위터 임원 후보가 될 수 있다고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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