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서 안쓰럽다는 지드래곤, 전여친은 정글에서 발견되어
최근 sns에 자신의 근황을 올린 지드래곤의 마른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원래도 마른몸을 유지하는 지드래곤이었지만, 군 전역, 제니와의 열애설과 결별설을 모두 겪고 난 후의 모습이라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와중에, 지드래곤의 전 여친이 남미 정글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여러 여친을 사귀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유명했던 사람이 일본의 모델 미즈하라 키코다. 지드래곤은 공식적으로는 연애를 한 번도 인정한적이 없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알듯이 미즈하라 키코와 지드래곤은 꽤 오래 연인관계를 이어갔었다. 2014년에 처음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터졌지만, 이전부터 사귀고 있었던것으로 추측하던 사이다.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국적의 모델 겸 배우다.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재일 한국인이며, 미국에서 출생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이주해 고베시에서 성장했다. 어머니가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한국과 인연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 잡지모델로 데뷔한 미즈하라 키코는 <노르웨이의 숲>, <실연쇼콜라티에>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그러나, 욱일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의혹 등 우익 연예인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매우 안좋다. 2015년에 지드래곤과 헤어졌는데, 헤어지기 몇 달 전부터 자주 싸웠으며, 싸운 후 지인들과 술을 마실때마다 지드래곤의 험담을 어마어마하게 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일본배우 노무라 슈헤이와 사귀었는데, 2018년 헤어진 이후로는 별다른 열애설은 없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sns에 남미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대자연과 유적이 어우러진 곳에서 미즈하라 키코는 마치 현지인같은 모습이었다. 정글을 탐험중인 것으로 보이며, 현지 가이드와 함께 즐겁게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구리를 손에 얹고 즐겁게 사진을 찍거나, 유적 사이에 얼굴만 보이게 찍은 사진 등 현지인처럼 정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