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연금으로 먹고사는 머라이어 캐리의 근황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휴가를 간 사이 애틀란타에 있는 호화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의 가수이자,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이자 배우이다.

미국의 팝음악 역사상 상업성과 가창력, 영향력 면에서 TOP5안에 들어가는 레전드 가수다.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덕분에 3대가 고생없이 먹고 살 돈을 충분히 번 가수다.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그런 그녀는 수많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로 근황 사진을 자주 올리는데, 절도 사건 이틀 전 조지아주 햄프턴에 있는 또 다른 저택에 머물고 있다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행복한 일상을 올리며 즐기고 있던 머라리어 캐리의 모습에 자극받은 사람들은 다름 아닌 강도들이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 경찰은 이날 캐리가 소유한 호화저택에 지난달 27일 도둑이 침입했다고 밝혔다.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애틀랜타 외곽 부유층 거주지에 위치한 이 저택은 캐리가 지난해 11월 565만 달러(약 74억 원)에 사들인 것이다. 캐리는 사건 발생 당시 휴가를 떠나 있어 저택은 비어있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절도 피해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에는 조직적인 절도단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샌디스프링스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유명인 저택을 노린 연쇄 절도사건이 15차례 발생했다. 피해자 가운데는 유명 래퍼 거너와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 미국프로축구(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AJC는 전했다.

샌디스프링스 경찰의 매슈 맥기니스 대변인은 “연쇄 절도단 일원 4명을 지난달 체포했으며 곧 추가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에 대해 경찰 대변인은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소셜네트워크에 명품을 자랑하거나 여행 일정을 공개해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 신곡은 내지 않고 있으며, 사업과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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