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글로벌 탑 아이돌 뉴욕데이트?
국내외로 관심 집중인 국내 탑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3개월만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 아이돌 도대체 누구일까?

바로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이야기다.
1차 열애설: 제주도 목격담

사실 둘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제주도 목격담에서 시작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뷔 제니 제주도 목격감과 다수의 사진이 올라오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다. 당시에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자세한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뷔와 제니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또 그 당시 뷔와 제니 각각 SNS에 제주도 여행 사진이 올라온 것을 들어 열애설에 힘을 실었으나 사진 속 인물이 뷔와 제니가 맞는지 논란이 되자 최초 공개 했던 누리꾼이 하루만에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 이 열애설에 뷔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차 열애설: 대기실 투샷

1차 열애설에 이어 지난 23일 한 해외 누리꾼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공개되며 다시 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함께 대기실에서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확산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뷔로 보이는 남성 뒤 사진을 찍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제니와 흡사하고 의상과 액세서리 또한 제니의 것과 동일하다는 의견이 나오며 이들의 열애설을 뒷받침 했다.
일각에서는 관련 사진이 합성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 사진을 통해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3차 열애설: 동반 뉴욕행

2차 열애설 재점화 된 다음날인 24일 오전 뷔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것에 이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오는 25일 오후 뉴욕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이 두 사람이 뉴욕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블랙핑크는 미국에서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입장을 밝히며 간접적으로 뉴욕 데이트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팬들은 “열애설에 대해서 속 시원히 입장 발표를 했으면 좋겠다.”, “미국행에만 발끈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