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역대 최고 여자배구선수 TOP20’ 1위 선정
미국 현지시간 31일, 김연경(34·흥국생명)이 실력과 커리어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자배구선수로 꼽혔다.
김연경은 미국 방송 ‘블레이즈 미디어’가 아프리카 매체 ‘스포츠 브리프’와 함께 선정한 ‘세계 최고 여자배구선수 20인 – 누가 역대 일인자인가?’ 랭킹에서 1위를 했다.
‘블레이즈 미디어’에 따르면 김연경은 ▲소속팀 ▲개인 기술 ▲얼마나 유명하고 존경받는지 ▲통계 명예와 목표 달성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한 역대 최고 여자배구선수 TOP20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인 김연경의 업적으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첫 MVP ▲올림픽 최초 단일경기 4차례 30득점 이상 ▲가장 주목할만한 여자배구선수 등이 1위의 이유로 제시됐다.
대부분 브라질과 러시아 선수들이 순위 랭킹에 들었던 만큼, 김연경의 1위소식은 한국여자배구여제의 위상을 보여주는 쾌거였다.
김연경은 최근 시즌을 종료한 후, 훈련과 자신이 후원하는 유소년 대회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월드클래스 운동선수임을 입증했다.
현재 김연경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다음 시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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