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여배우의 남편으로 알려진 한 가수가 나시바람으로 기타를 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제해 화제가 되었다. 그가 부른 곡이 혹시나 그녀를 위한 세레나데가 아닌가? 싶은 마음에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시청했다.
공효진의 남자, 케빈 오

케빈오는 미국에서 태어난 1990년 생이다. 다트머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하려 했으나, 음악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결국 가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5년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우승했지만, 이미 단물이 다 빠진 상황이어서, 우승을 했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2017년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포크록 기반의 음악을 표현했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애프터문이라는 팀을 이끌었다. 현재도 그는 애프터문의 일부 멤버들과 함께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하여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케빈 오가 최근에 유명해진 것은, 다름아닌 공효진과의 결혼 때문이다. 2022년 4월 공효진과 2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보도 되었고,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10월 11일, 고향인 미국에서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어진 커플에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한 만큼, 좋은 소식이 더 들려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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