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대신 제육을 선택한 자, 운동대신 우동을 선택한 자, 태릉이 빼앗긴 인재, 근수저, 손흥민경, 민이슨, 민경장군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최근 룩북화보를 공개하며 몸무게를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태릉이 빼앗긴 근수저, 민경장군

<맛있는녀석들>에 고정출연하며 개그우먼계의 먹방수저를 인증하던 김민경이 어느날, 유튜브에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했다. 모두가 김민경이 힘만세고 운동을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근수저’의 위엄을 보이며, 여러 운동선수들을 가뿐하게 물리치거나, 배운지 2시간만에 수제자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게 했다.

‘민경장군’이라는 별병에 걸맞게 당차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시켜서 하는 운동에 이어 SBS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게 되었고, 타고난 근수저의 위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김민경은 본의 아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바탕으로 매년 촬영하던 룩북화보를 공개했다. 김민경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 룩북화보에서 김민경은 소녀같은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들과 함께했다.

또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과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이후 10kg을 감량했음을 알려 이전의 사진들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김민경의 룩북 화보에 “대박.. 누나 너무 상큼, 가을말고 봄 온거 같은데”,”사랑스러워!”,”와… 이건 하나 못고르겠..다 이뻐 미쳐버리겠어요”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개그맨 박준형은 “아니 이렇게 예쁠수가…..”라는 댓글을 남겼고, 운동뚱에서 필라테스를 가르쳤던 심으뜸은 “솔직히 다 예뻐요 언니 ㅋㅋㅋ 이번 룩북 최고!!”라는 글을 남겨 김민경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