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꼬부기상’으로 불리며 밝고 귀여운 얼굴로 활동하던 여배우가 있다. 아마추어 모델로 시작해서 연예계에 진출했던 그녀는 어느날 한국에서의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고, 훌쩍 미술 유학을 떠나 대중에게서 사라졌다.
일본으로 미술 유학 간 하연수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배우 하연수가 자신의 인스타에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일본으로 미술유학을 떠난 그녀는 현재 도쿄에 거주하는 중이며, 일본어를 공부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미술유학을 결심한 것은 2020년 한 커뮤니티에서 그녀를 성희롱하면서 발생한 사건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된다.이 사건은 한 남성이 하연수를 성희롱 하는 글을 올렸다가 하연수측에서 고소하겠다는 경고를 하자, 글을 삭제하고 10분만에 하연수에게 사과하는 메세지를 보낸 사건이다.

그렇지만, 하연수는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강경하게 보였다. 또한 2차로 똑같은 커뮤니티에서 하연수에게 도 넘는 발언을 이어갔고, 이에 하연수는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 연예계생활이 줄어들었고, 한동안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그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진출도 생각하는 듯한 SNS의 글이 팬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연수의 일상은 그녀의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유튜브를 재개하기 위한 콘텐츠도 준비중이라는 내용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