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추억의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KBS<미녀들의 수다>에는 전 세계 각국의 미녀들이 출연해 한국말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출연자들이 화제가 되었었다.
소련->우즈베키스탄->한국인 귀화한 구잘

방송인 구잘은 소련시절 태어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다. 때문에 소련 출신이자 우즈베키스탄인이었다. 그녀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는 앞서 말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한국에 유학을 왔던 그녀는 방송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고, <황금물고기>, <옥탑방 왕세자>, <황금 거탑>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다.

한국에서 연기생활을 이어가던 중, 한국 국적으로의 귀화 필요성을 느꼈고 2012년에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때문에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한국인임을 알리고 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그녀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을 입증했고,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한외국인>,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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