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식 데뷔하자마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내는 음반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수가 있다. 인기를 얻은 것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면서 이지만, 이제는 자작곡으로 승부하는 임영웅이다.
자작곡 ‘런던보이’ 발매한 임영웅

16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런던보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런던보이’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으로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더블 싱글에 ‘폴라로이드’와 함께 수록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깔끔하고 댄디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이다. 안경과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임영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앨범 작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첫 자작곡인 ‘London Boy’가 기억에 남는다. 영국에서 영감을 받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비오는 날 짧은시간에 만들어낸 곡이다”라며 노래 한소절과 함께 이번 앨범에 대해 말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 유명하지만 그의 창법이나 음색은 부드러운 발라드 가수의 느낌이 든다. 그의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도 이적이 작곡, 작사한 발라드 곡이었다.

임영웅은 신곡 발매와 함께 연말 앵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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