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품절남 된 순정남 구준엽
최근 대만에서 결혼식을 올린 구준엽의 아내 사랑이 화제다.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의 스타 서희원과 최근 대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 기간임에도 영상 통화로 사랑을 재확인하고 프로포즈 한 구준엽은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년 전, 대만에 진출한 클론의 멤버였던 구준엽은 활동 당시, 대만에서 유명 배우로 인지도를 쌓고 있던 서희원과 연인이 되었다. 소속사의 반대로 인해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이 후 각자의 길을 걸어갔는데, 서희원은 연하의 중국 재벌과 결혼하여 2명의 자녀를 낳았고, 구준엽은 클론 해체 후 DJ KOO로 활동했다.
23일 방영된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구준엽은 “망고를 보면 희원이가 생각났다”고 하며, 사귈 때 희원이가 망고를 제일 좋아했었다. 그 때 당시에 국내에 망고가 없었는데, 그 때 부터 망고를 제일 좋아했고, 망고를 보면 희원이가 생각났다고 인터뷰 했다.
많은 스타들의 잦은 이혼과 이별 소식에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단 하나의 꿈 같은 사랑을 전해준 구준엽에게 네티즌들은 “구준엽이 이렇게 해맑은 분이셨던가 ㅎㅎㅎ 보는 내가 다 행복해지네 ㅎㅎㅎ”, “진짜 영화 같은 사랑이 현실에 있음을 보고 괜히 내가 행복해질 지경” 등 긍정적인 댓글로 축복하는 분위기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