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 오는 9월 결혼발표
개그우먼 오나미(38)가 결혼을 발표했다. 축구선수 박민(36)과 공개 연애 중인 그녀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박민과 9월 4일 결혼할 것을 예고했다.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오나미는 개그콘서트 ‘솔로천국 커플지옥’에서 남자와 한 번도 말을 섞어 본 적 없는 모태솔로 성녀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 후 많은 코너에서 특유의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코너에 웃음을 불어 넣는 개그우먼이 되었다.
오나미는 고등학생 때 축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유감 없이 발휘 했는데, FC 개벤져스 팀에서 ‘오나우지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경기 중 골을 넣은 후, 프로포즈 세레모니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유니폼 안 티셔츠에 ‘박민♡ 나랑 결혼하자’라고 쓰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인 ‘골 때리는 외박’에서 감독 김병지, 개벤져스 팀원들과 함께 포항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진솔한 대화가 나오는 저녁 시간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는 것이 예고 되었다.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됐으면 좋겠다! 연상연하 축구커플!!””이제 오나미도 결혼하는데 나는 왜,,,ㅠㅠ”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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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편될 사람 떠받들고 살아야겠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