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신인 유투버 너덜트, 전 직업 밝혀져
현재 유튜브에서 ‘괴물 신인’으로 통하는 ‘너덜트’ 멤버의 전 직업이 밝혀졌다. 구독자 100만을 넘긴 너덜트는 숏폼 콘텐츠 제작 유투버로,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 기획, 제작, 촬영, 편집을 멤버가 전부 하는데, 일상생활 소재를 재밌게 만들어 웃음을 주고 있다.
‘너덜트’ 라는 이름은 괴짜를 뜻하는 ’Nerd’와 어른을 뜻하는 ‘Adult’의 합성어이다. 새로운 이름을 원했고, 검색했을때 본인들만 뜨게 하고 싶어서 3개월을 고민한 결과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본인들이 너덜너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한다.
너덜트의 멤버 유현규는 서울예대를 졸업한 후 꾸준히 영상제작,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을 하고 경력을 쌓았다. 공모전, 제작현장에서 실력을 쌓았고 영상제작회사도 차렸지만, 회사가 망한 후 자신이 즐겁게 하던 콘텐츠 제작일로 다시 돌아왔다.
다른 멤버 전상협은 연기를 주로 하며 웃음 포인트를 기똥차게 살려내는데, 연기전공이 아닌 스태프 전공이었다. 연출, 영상쪽 스태프 일을 하다가 어느날 연기로 전향하게 되면서 이곳저곳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평범한 연기자였다.
전상협의 스펙 중 놀라운 것은 바로 ‘부국제 출신 영화배우’라는 것인데, 실제 영화 <우리마을>에 출연했다. <우리마을>은 2019년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산골마을을 지배하는 악당들의 이야기이다.
너덜트의 더 많은 이야기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가진 가운데, Q&A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은 “졸멋이다… 간단한 Q&A 영상인데도 퀄이 느껴지고 대답 하나하나에 진심이랑 무게가 느껴지네.. 성공해야만 하는 듀오”, “Q&A를 이렇게 넋놓고 본 건 처음이다 ㅋ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너덜트까지 오게 된 과정들을 보니까 존경스럽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