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의 전주 콘서트에 참여하는 아내 서하얀의 모습이 나왔다. 지난 4일 방송된 내용에서 두 사람은 전주의 한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3년 만에 콘서트에 나선 임창정은 아내에게 귓속말만 하며 목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오랜만의 콘서트에서 댄스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 임창정을 위해 아내 서하얀이 함께 스트레칭을 했다. 키가 176㎝에 달하는 서하얀과 다리를 맞댄 임창정은 “내 다리와 네 다리 길이가 너무 다르다”며 씁쓸해 했다.
임창정은 자신의 신체가 “상체보다 하체가 짧은 베이비 몸매”라 했는데, 실제 매우 짧게 나온 그의 신체에 화면을 보던 이지혜는 “카메라 각도 때문이냐”며 의심했다.
서장훈이 “일부러 CG로 줄였네, 줄였어”라며 의심을 이어가자, 이현이는 “바닥이 그대로인 걸 보니 (다리 길이를) 줄인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김숙도 “테이블이 그대로다”며 이현이의 의견을 옹호 했고, 김구라는 “기본적으로 짧은 건 사실인데 더 짧게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나는 원래 상체보다 하체가 짧다”고 조작은 없었다는 진실을 알렸다. 이에 스튜디오에 큰 웃음이 번졌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지난 2017년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되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다섯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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