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기획사 대표 차현우, 9년 연인 황보라와 결혼 발표
배우이자 사업가인 차현우가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황보라와 결혼을 발표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집안 출신이다.
차현우는 1980년 생으로 본명은 김영훈이다. 김용건의 세 아들 중 둘째다. 1997년 예스브라운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당시 타이틀곡 ‘멀어진 너’로 활동하며 제 2의 언타이틀을 표방했지만, 앨범 성적이 저조했다. 그렇게 1집으로 가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후, 배우를 시작했는데 , 2003년 극단 ‘유’의 단원으로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했고, 2010년 MBC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2012년에는 SBS 드라마 <대풍수>에 출연했다.
2011년부터 2012년에는 주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퍼펙트 게임>, <수상한 고객들>, <577프로젝트>, <이웃사람>에 출연했다.

황보라와는 2013년 교회에서 처음 만나 함께 기도를 하며 좋은 사이를 유지 했는데, 어느날 함께 기도를 하던 중, 차현우가 황보라의 다리를 ‘툭’ 쳤다고 한다. 그 이후 차현우가 황보라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황보라가 수락하면서 연인이 되었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보다는 영화 제작자와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로 업무를 하고 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와 황보라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로, 사실상의 가족 기획사라고 할 수 있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결혼소식에 이어 차현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의 돌잔치를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