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 후 근황 알려진 전 멤버 제시카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3>에 출연중인 제시카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거울 셀카를 촬영 해서 올린 그녀는 “Miss you”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는 1989년생으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데뷔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제시카는 당시 “얼음공주”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특유의 무표정 때문인데, 태연과 함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파트가 많았던 관계로, 인기가 많았다.

미국에서 자라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멤버 티파니와 영어파트를 도맡으며 소녀시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 진출 당시에는 “아쿠마(악마)”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친동생인 정수정(크리스탈)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f(x)로 데뷔하며 자매가 모두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2014년 9월에 소녀시대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되었는데, 당시 남자친구였던 타일러 권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퇴 전인 2014년 8월에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지만, 이전부터 자신의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서 탈퇴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당시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소녀시대에서 퇴출됐음을 통보 받았다”라고 밝히며 사건이 일파만파 퍼졌고, 이 날 소녀시대는 중국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고 있었는데, 공항에 제시카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이후 제시카는 중국과 홍콩에서 사업과 연예인 활동을 병행하며 지냈다. 특히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브랜드 ‘블랑’을 론칭하며 탈퇴 후에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20년에는 소설작가로 데뷔하기도 했고, 2021년에는 청담동에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의 첫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와 레스토랑 ‘클라로’를 오픈했다.

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가 빠진 이후 8인체제로 정비한 소녀시대는 어느새 1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은 멤버들이 각자의 소속사를 찾아 다양한 솔로활동을 주로 하지만,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앨범을 낸다. 이들이 완전체로 찾아오는 것은 2017년 8월 이후 약 5년만이다. 소녀시대는 컴백에 앞서 지난 5일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을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 제시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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