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아나운서 오정연의 여름나기
자유의 상징 바이크에 몸을 싣고 무더위를 극복하고 있는 방송인 오정연이 SNS에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바이크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찜통더위를 이기는 라이딩 재미”라는 글을 남겼다.
오정연은 이미 바이크 매니아로 알려진지 오래다. 오정연의 빨간 오토바이는 두카티 슈퍼스포츠S로, 약 20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 바이크다. 그녀는 강렬한 색상과 유려한 오토바이 라인이 돋보이는 이 오토바이 외에도 2 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정연은 올블랙으로 맞춰 입고 헬멧과 전용 신발등을 착용하고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장 올렸다. 또한 라이딩 후 수영장에 들어가 휴식하고 있는 모습도 올렸다.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 이엘파크로 소속사를 옮긴 오정연은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주로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제주도에 있을 때는 노란색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찍어 공개해 그녀의 바이크 사랑을 알 수 있다.
오정연은 198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그녀의 동기인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모두 프리 선언으로 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유명했던 서장훈과의 결혼, 그리고 이혼이었다. 2009년 KBS 예능 <스타골든벨>의 MC로 한창 알려지고 있던 때에 서장훈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2012년 3년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오정연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을 이어갔고, 드라마에는 특별출연이나 우정출연 정도로 간간이 출연했는데, 2021년부터는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혼하지 않고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매번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데, JTBC예능 <아는형님>에 고정출연중인 서장훈이 방송에서 이혼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포털에서 오정연근황이 언급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