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母, 사업으로 성공한 아들에게 대놓고 한 말은?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공식홈페이지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모(母)벤져스가 새로운 멤버를 맞이한다. 이번에 합류하는 어머니는 코미디언 허경환의 엄마였다. 최근 결혼발표로 화제가 된 오나미와 김준호와 연애를 발표한 김지민과 열애설이 났던 허경환인지라, 그 어머니의 입장이 매우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김지민과 오나미의 연애 소식을 전해 듣고 앓아 누울뻔 했다고 말했다. 모두 허경환과 개그 코너도 같이 하고, 열애설도 났던 개그우먼들인 만큼, 허경환의 어머니도 내심 며느리로 삼고 싶었던 것.

특히, “김지민을 며느리 삼고 싶었다”며 직접적으로 언급해 현재 미우새에 출연중인 김준호가 긴장할만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또한 사업으로 대박을 친 아들에게 “미친 듯이 돈 쓰고 싶다, 돈 보내 달라” 라고 직접 문자를 보냈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주었다.

허경환은 한 달여전, 기존 미운우리새끼의 멤버인 탁재훈, 김준호, 김희철, 이상민을 집에 초대해 미우새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여기서 허경환은 자신의 키가 프로필 상에는 170CM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167CM라며 이것 자체가 미우새 조건이라 키밍아웃(?)을 했다.
그렇지만, 첫 번째 키밍아웃은 조건에 해당이 안된다며 단칼에 거절 당했다. 두 번째 조건으로 자신은 짠돌이고, 사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필했지만, 허경환의 집에 있는 여러 화분들과 와인셀러를 본 멤버들은, 김종국이 왔다면 이 모든것은 사치가 되기 때문에 안된다. 라고 반발했다.

이어진 테스트에서, 김준호가 음식을 흘리고 휴지를 달라고 허경환에게 요청했는데, 허경환은 빨아쓰는 행주를 가지고 와 진짜 아끼고 산다는 것을 어필했다. 그렇지만, 김종국에 비해 부족한 짠돌이 능력에 보류 되었다.
세 번째는 자신이 이상민보다 불쌍하다는 것을 내걸었는데, 2016년 당시 동업자 때문에 빚이 30억이 되어 당시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과 결혼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자 이상민은 2005년에 자신은 70억을 빚지고 있었다는 빚 플렉스(?)를 시전해 허경환을 할 말 없게 만들었다.

결국 네 번째로 자신은 탁재훈보다 스케쥴이 없다는 것을 어필했다. 탁재훈은 현재 돌싱포맨과 미우새 외에 스케쥴이 없음을 어필했다. 고정 프로그램 없이 스페셜 게스트로만 100회이상 돈 것을 어필하자, 이것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결국, 왜 미우새에 들어오고 싶은지를 물어보자, 허경환은 “그냥 형들 노는거 재밌어 보여서…”라고 답변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의 어머니가 출연하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