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김민정, 출산 후 달라진 몸매

김민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80도 달라진 삶이 낯설게 느껴질 새도 없이 정말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요. 얼떨결에 급류에 합류해 급물살에 몸을 맡긴 듯한 느낌이랄까? 래프팅수준”이라며 처음으로 아기를 키우는 일상을 밝혔다.

이어 “잠깐 거울에 비친 나보고 깜짝. 머리는 산발에 어두운 생얼, 얼룩덜룩 수유복, 한여름에 양말, 때 탄 슬리퍼”라면서 “무엇보다 아직도 안 들어가는 배! 저 임신하고 체중이 25㎏ 증가했거든요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특히 김민정은 “출산 후 부기가 빠지고 모유 수유하니 얼굴은 예전 비슷하게 돌아왔지만, 가슴 아래는 항아리?! 출산후 전신사진이없는이유”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거 이거 다 돌아온다고들 하는 데 정말 그런가요? 얼마 전 일할 때 제가 입는 사이즈보다 2사이즈 업해서 입었어요. 100일의 기적이 일어날까요? 그래도 오늘도 전 인기 폭발이니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여전히 너무 아름다우세요”, “엄마의 위대한 길”,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정 KBS 전 아나운서는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기 조충현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2019년 5월 동반 퇴사했다. 퇴사 전에는 KBS 뉴스7, 뉴스9 을 담당하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아무리 그래도 운동과 적절한 식단조절 안하면 임신했을때 찐 살 거의 안빠지더라 내 주위에서 그런 사례 여러번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