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이상한 이름 끝판왕 라이벌
27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우영우의 묘한 이름 라이벌이 등장한다. 우영우가 자기소개를 하는 고정 대사로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가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에서는 변호사 우영우가 직접 구치소에 있는 의뢰인에게 방문해 면담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먼저 도착한 우영우가 서류를 살피는 동안, 의뢰인이 들어왔다. 헛기침을 하자 잠시 쳐다보던 우영우는 다시 서류에 집중했다.
의뢰인은 “누구십니까?”라며 질문을 던졌고, 우영우는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의뢰인의 이름을 확인하며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의뢰인의 이름은 “방구뽕’이었다. 우영우의 이름도 특이하지만, 더 특이하고 독특한 이름의 끝판왕이 나온것이다. 우영우는 놀란 표정으로 “오늘 방구뽕씨의 변호를 맡았습니다.”라고 이야기 하자, 방구뽕씨는 “저는 변호사 필요 없습니다.”라며 변호를 거부했다.
이어, 변호사 없이 재판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지만, 우영우는 단호하게 거절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방구뽕이란 이름은 본명입니까?”라고 질문하며, 판사가 부정적으로 볼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제 이름을 말하면, 어린이들은 웃습니다. 우영우 따위의 이름으로는 그 어떤 어린이들도 웃지 않아요.” 라며, 우영우의 자기소개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했다.
방구뽕 역할로 나온 배우는 최근 TIVING 예능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와 함께 나온 구교환이었다. 충무로의 주목받는 배우인 그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활동중이다.

구교환이 출연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교환 진짜 임팩트가 쎄긴 쎄다 ㅋㅋㅋㅋ 둘이 남겨두니까 환장의 케미네”, “힘들고 지친 시기에 방구뽕이란 단어 하나에 웃음 지을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언젠가 영우보다 쎈캐가 한명은 나올거 같았는데 그게 구교환이라니,,”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NA채널에서 방영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